한반도지형 - 선암마을

2025.09.12
B님의 이직 후 처음으로 긴 휴가를 받아서 동해에 놀러 가기로했다.
가기전에 내가 그 전부터 밀고 있던 영월에 하루 정도 들리기로 했는데,
가는동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영월의 첫 인상은 '신비로움'이다.
가장 먼저 들린 곳은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
입장료는 따로 없고, 주차장만 2,000원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넓은데 차도 별로 없어서 입구 바로 앞쪽에 주차 가능!
영월 10경에 대한 관광안내도도 있고, 한반도 지형이라서 한반도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것도 특색있었다


가기전에는 그냥 사진 한장 찍고 오는건데 무슨 주차비를 받지?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가게랑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었고 엄청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유지보수 비용으로 쓰기에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에서 바로 한반도 지형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고, 약간의 산책(?)이 필요했다.
그리고 사진 찍으려면 조금 높이 올라가야해서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이 좋겠다.

올라가는 동안에도 부슬부슬 비가 내려서 우산을 쓰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올라갔다.

한반도지형이니까 태극기 포토존도 마련해 둔듯 ㅎㅎ

10~20분 정도? 올라가면 영원 한반도습지 보호지역 팻말이 나오고, 여기가 한반도지형 포토존이다.

한반도사진까지 비교해서 보니까 진짜 똑같네 ㅋㅋ




사진의 왼쪽에서 점점 아래로 내려오는 것은 배.
배를 타고 한반퀴 도는 프로그램도 있나보다.
그리고 포토존은 약간 계단 아래로 내려가야 있는데 거기서 인물사진 찍으면 진짜 잘 나옴
+ 계단을 아예 내려가서 나오는 산책로는 비가 와서 패스 ㅋㅋㅋ

한반도지형에서 내려오면서 보니 작지만 정성껏 쌓은 돌탑도 있었다

그냥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도 운치가 있는 동네다.
동굴칡국수

한반도지형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브레이크타임에 거의 다 돌입을 해서 ㅠㅠ
짐을 먼저 놓으려고 숙소로 와서 점심을 먹었다.
고씨동굴 근처로 숙소를 잡았는데 분수대도 있고 나름 분위기 좋네? ㅋㅋ

오늘의 추천 식당은 동굴칡국수!
완전 별 5개(☆☆☆☆☆)

거의 3시쯤 도착해서 ㅋㅋㅋ
점심시간이 이미 한참 지난 후라 손님이 없었다.
테이블 크고 넓고 비닐 깔려있어서 세팅은 완!

관광지에서 1만원 선의 메뉴를 보니까 엄청 저렴한 느낌이 ㅋㅋㅋ
그리구 사장님이 단종문화제 우승자이시다!!!!



기본찬으로 감자떡을 주셨는데 방금 찐 따끈따끈한 떡이다.
너무 쫄깃쫄깃하구 직접 만든 떡이라 완전 추가주문 하고 싶었네 ㅠㅠ
아마 일정 끝나고 바로 집으로 오는 길이었으면 주변에 나눠주려고 왕창 샀을거 같은데 아직도 3일이나 일정이 남아서 눈물을 머금고 식당에서만 먹고 나왔다.

감자떡은 기본찬으로 나온다고 해서 감자전을 시켰는데
감자전도 감자를 갈아서 전분으로만 부친 진짜 쫀득전
진짜~ 내스타일!!!!!!!!
감자전도 2장드세요 ㅠㅠ 3장드세요!!



칡국수 1개, 비빔국수 1개 시켜서 나눠먹었다.
칼국수 면에 칡이 들어가서 약간 갈색? 검은빛?이 난다.
근데 면보다도, 국물이 끝내준다.
그리고 비빔도 양념장이 진짜 맛있어서 한젓가락씩 번갈아서 먹다보면 어느새 두그릇이 전부 바닥을 보인다.
영월에서 먹은 첫끼였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 ㅋㅋ
영월 더블리스 워케이션

지은지 얼마 안된 깨끗한 호텔이다

손님이 많지 않아서인지? 5층, R층은 아직 준비중이고
4층까지 객실인데 거의 4층에 다들 묵는것 같았다.
주차장은 지하에있고, 건물 뒷편에 있었는데 계속 지하에 주차해도 될 만큼 자리가 널널했다
(지하주차장이 건물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편함 ㅋㅋ)


나름 로비와 부대시설(초콜릿만들기)가 있는 호텔이었는데,
초콜릭 학습관은 낮시간에만 해서 이미 닫혀있었다

최신식 구조
세면대가 밖에 있고, 왼쪽에 샤워실 오른쪽이 화장실
그리고 들어가면 침실이 나온다


침대 옆에 협탁도 있고, 테이블도 별도에 의자 2개

티비랑 냉장고까지.
있을건 다 있었다.
다만 티비가 지니였나? 그래서 별로 볼게 없고 넷플릭스가 안됐음 ㅠㅠ


약간 외부가 너무 잘 보여서 커튼을 쳐놓고 있어야 할듯.
비가 계속 와서 바로 앞에 안개가 낀 산이 보이는데 역시나 영험해 ㅋㅋㅋ



샤워실 - 세면대 - 화장실 구조
그리고 일회용 애머니티는 없었는데,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샴푸랑 수건은 제공이었다.
엄청 깔끔하고 위치도 나쁘지 않고
영월고씨굴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라서 영월에 갈일 있으면 또 묵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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