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6
일본 후쿠오카에서 맞이한 피날레를 장식해준 마지막 식사.!
우오덴
워낙 한국인에게도 그리고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오픈하자마자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라인으로 QR을 찍어서 줄서야 하는데, 이미 인터넷에 QR이 많아서 관광을 하다가 10시에 QR로 예약을 해두고 시간이 될때 즈음 오면 된다.
10시 땡하고 줄을 섰음에도 16번이었고, 이미 우리가 먹으려고 찜해뒀던 하루 2개 준비하는 카이센동은 품절이었고, 11시30분정도 도착했더니 우리가 먹을 차례가 거의 다 되었다.
QR코드는 아래에!
메뉴가 5개 정도고 사진까지 다 있어서 고르기 어렵지 않았다.
원래 먹으려고 했던 메뉴는 하루에 2개 준비한다는 카이센동이었으나, 이미 다 마감돼서
계란 포슬 명란밥 1개랑 명란 계란말이 1개, 일반 카이센동을 2개 주문했다.
매장이 좁은편이 아니었는데 여자들이 많아서 천천히 먹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의 식당이라 그런지 빨리 회전 되진 않았다.
자리가 비워진 테이블이 있었는데도 바로바로 채우진 않고, 약간 손님이 좀 빠져나가면 착석시키고 그랬음
오픈 주방이고, 주방 앞에 셀프바가 있어서 주방 안을 잠깐 구경했는데
착착착 요리가 나오고 있어서 신기했다.
단무지랑 김치볶음
된장국은 셀프로 계속 리필 가능
단무지도 맛있당 ㅋㅋㅋ
포슬포슬 계란밥
(일본어로는 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계란 흰자로 거품을 내서 만들어준 밥인데 처음에는 간장을 많이 넣으면 짤까 싶어서 조금 넣었는데
결국에 준 간장을 다 부어먹었음 ㅋㅋㅋ
비주얼은 제일 이뻤지만, 오우덴에서 먹기에는 약간 아쉬운 메뉴였다.
맛이 없다기보다 임팩트가 조금 없고, 차라리 명란계란을 2개 시키는게 나을뻔 했다는 ㅎㅎ
짭짤한 명란 + 달달한 계란말이 + 연어알 톡톡
너무 맛있엉!! ㅋㅋㅋ
카이센동!
2인특선은 없었지만, 1인 카이센동도 회가 많고 밥이 달달하니 간장이랑 잘 맞는 맛이라서 야무지게 먹고 나왔다.
카이센동을 적극추천합니다.
한국에서도 먹을수 있지만, 현지에서 먹으면 회가 더욱 맛있고 배불러요
배도 채웠으니 이제 마지막 쇼핑하러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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