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6
우오덴에 들러 먼저 점심 대기를 걸어놓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스미요시 진자)에 갔다.
정문은 따로 있을거 같은데, 우리는 어쩌다보니 주차장쪽으로 들어감;;ㅋㅋㅋㅋ
수풀이 우거진 곳을 지나서 입장해버렸다.
입장료는 무료라서 상관없었는데, 구경 다 하고 나와보니 정문이라서 당황 ㅋㅋㅋ
엄청 작은 신사이긴한데, 그래도 나름 안내도도 있고
건물도 은근히 많음! ㅋㅋ
우리가 들어온 길은 참배순로였다.
신사 안으로 들어가는 길
여기 분위기가 뭔가 신기했다.
끈이 너무 고요히 달려있는것도, 딱히 뭔가 종을 울리기 위한 끈도 아니었고 끈에 달린 나무에 쓰인 이름까지.
기묘~했음 ㅋㅋ
짜잔~
여기가 정문이었습니다 ㅋㅋㅋ
정문이 붉은색이라 사진도 잘 나오고 해서 그런지
여기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사진을 찍고, 어떤 일본인 가족은 다같이 옷을 맞춰입고 나와서 촬영중이었다.
오히려 정문 입구쪽에 더 볼거리가 많은 느낌? ㅋㅋㅋ
도리이문이 하나 커다랗게 있었고, 좀 더 가면 도리이문이 늘어져있어서 광경임!
신사참배 중인 분도 보이고
아마도 신사를 지키는 도깨비? ㅋㅋ
사람들이 닿을거 같았는지 손바닥을 많이 문질러서 손바닥이 반질반질했다 ㅋㅋ
우리도 가서 한번씩 뒷꿈치를 들고 만져봄
붉은색의 도리이문
총 15개정도 됐던가?
지나가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다보면 여고괴담이 생각나는 문이었다 ㅋㅋㅋ
어제 다자이후에서 산 부적이랑 비슷한 부적을 팔고 있다.
여기가 더 귀여운게 많은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문이 닫혀있고 오후에 여는거라서 어차피 어제 안 샀으면 구매 못할뻔ㅋㅋㅋㅋ
역시 뭐든 보이면 사야 한다.
그리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라쿠스이엔까지 보고 가려고 천천~히 걸어가는 중
일본 애니에 나오는 새로운 마을로 들어가는 골목 같은 느낌이 든다.
천천~히 마지막 날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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