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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후쿠오카 1박2일 극기여행]후쿠오카 돈키호테 텐진본점, 후쿠오카 공항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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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돈키호테 텐진 본점

2023.10.26
공항가기 전 마지막 쇼핑이다.
나를 불살라야 함!!

텐진로프트에서 친구들은 구경을 좀 더 하고 있었고, 나는 간식거리를 사러 먼저 돈키호테로 출발했다.
텐진 지하상가에도 또 볼거리가 있어서 이곳저곳 가게를 들리고 싶었지만 돈키호테가 목적지라서 다른데 눈 안 돌리고 최대한 빠른걸음으로 이동!!

이동!! 하던 중,
다자이후에서 봤던 술안주거리와 명란으로 만든 과자가 있어서 사고 나옴 ㅋㅋㅋㅋ

서쪽6번 출구로 나와서 공원을 가로지르면 빠르긴한데 지하상가를 구경하느라 서쪽12번 출구로 나왔다.
살짝 걷다보면 돈키호테 노란글자가 보이는데 텐진 본점임에도 규모가 엄청 크진 않은듯 했다.

카트를 끌고 요리조리 다닐 수 있고, 에스컬레이트랑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쇼핑은 편하게 할 수 있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잘 안오고 엄청 작아서 잘 계산해서 올라가면서 사야함 ㅋㅋㅋ
(계산원이 4층에 있습니다)

화장품은 2, 3층
술이랑 라면 같은 종류는 지하1층
위로 올라갈수록 장난감이랑 잡화가 많았고


다른데보다 과자나 술이 더 비싸긴 했지만, 한 곳에서 다 살수 있고 면세도 받을 수 있다는게 좋았음
구매 목록과 추천 상품은 다음 포스팅에 알아보기로 하고, 돈키호테 쇼핑을 마치고 다시 묵었던 호텔에 가서 캐리어를 가지고 공항으로 가야한다.

후쿠오카 공항 가는 길

텐진로프트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이렇게나 다양한 키캣 초콜릿을 팔고 있었다.
여기서 샀어야 하는데, 돈키호테에 가는 길이라 그냥 지나쳤더니 돈키호테에는 키캣 일반맛 몇개뿐이었음 ㅠㅠ

공항에 가기 전에 배가 고파서 간단하게 삼각김밥이랑 푸딩을 샀다.
삼각김밥은 알바에게 데워달라고 꼭 말해야 한다.
알바 뒷편에 전자레인지가 있다.

공항에 도착해서 오하요 푸딩을 하나 뜯어서 먹었다.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푸딩으로 만든 맛!

너무 맛있어서 한국에 그대로 몇개 더 가지고 오고 싶었다.
(가지고 와도 되는 줄 몰라서 안 샀는데, 수화물로 보낼 수 있는 물건 이었다.)

여기서부터는 면세구역!
시로이 코이비토
한국에서 쿠쿠다스 재질로 유명한 과자도 한통 샀다.

소스에 찍어먹는 떡은 어른들이 좋아할것 같아서 한 상자 사봤음
맛있고 조청(?)도 찍어먹을 수 있어서 신기했는데 꺼낼때 가루가 너무 날려서 불편했음.

이번에는 정말 조금 사왔다.
호주에서 지난달 파격소비가 나의 소비를 위축시켰군 ㅋㅋㅋ
키캣도 말차+초코맛 말고 그냥 말차맛을 사고 싶었는데 ㅠㅠ 크흡.

지금 가면 더 야무지게 사올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다 ㅋㅋㅋㅋ
언제나 여행은 아쉬움을 남기지.

후쿠오카에서 서울까지 거의 2시간
너무 금방 도착해버려서 1박2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되새길 시간도 없었네.
내리자마자 지하철이 끊길까봐 얼른 달려서 갔다 ㅋㅋㅋㅋ

그리고 내일 출근도... 이대로 일본에 며칠만 더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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