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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호주_2023

[시드니 7박9일 자유여행]퀸 빅토리아 빌딩에서 쇼핑하기 - QVB(Queen Victoria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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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빅토리아 빌딩 - QVB(Queen Victoria Building)

2023.09.25
어제 밤 구글 계정으로 해킹을 시도한 사람이 있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
아침에 페더데일 동물원 오픈런을 하느라 일찍 일어나서 오후에 낮잠을 조금 잤다.
 
오후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집 앞에 있는 QVB를 구경하러 감.
다른날 봐도 되긴한데 오늘이 예스 호텔(Yehs Hotel)에서 묵는 마지막 날이라서 겸사겸사 둘러보러 나갔다.
1분거리에 있는 쇼핑센터.
그리고 건물도 너무 멋져 ㅋㅋㅋㅋ
[시드니 7박9일 자유여행]예스호텔 시드니 - YEHS HOTEL QVB (tistory.com)

[시드니 7박9일 자유여행]예스호텔 시드니 - YEHS HOTEL QVB

2023.09.23 시드니 공항에서 입국 수속하고 교통카드를 사서 시내로 들어왔다! 날씨도 좋고~ 외국사람들 걸어다니고, 건물들도 완전 외국 너낌!! 씐나씐나오늘부터 3일간 우리가 묵을 곳은 예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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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7박9일 자유여행]페더데일 동물원 - Featherdale Sydney Wildlife Park (tistory.com)

[시드니 7박9일 자유여행]페더데일 동물원 - Featherdale Sydney Wildlife Park

2023.09.25 오늘의 테마는 동물원. 오픈런을 해야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컵라면 한개씩 때리고 출바알! *페더데일 동물원 1. Featherdale Sydney Wildlife Park 2. 운영시간 : 매일 08:00-17:00 3.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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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 빅토리아 빌딩
1. Queen Victoria Building
2. 운영시간
월-금 09:00-18:00
토, 일 10:00-18:00
3. 주소 : 455 George St, Sydney NSW 2000, Australia
4. 특징 : 피에르 가르뎅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몰'이라고 극찬한 건물.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을 혼합하여 건축했다. 지하 2층은 타운홀 역과 연결되며 지상 3층까지 있음. 쇼핑몰로도 유명하지만, 건물 자체가 이쁘고 사진 찍을 곳도 많아서 시드니에 있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QVB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시계.
시계가 정각이 될때 알림 소리 댕~댕 하고 울리고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공연은 못 봤어요.
그리고 시계도 정각에 안 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핑몰 건물로 두기엔 너무 이쁜 전경.

시계도 2개나 있습니다.
기둥이 네모난 시계 & 동그란시계 ㅋㅋ
4면이 시간이 다르다는게 함정 ㅋㅋ

2층에 올라가서 시계랑 같이 찍으면 그게 또 엄청 이뻐요 ㅋㅋㅋ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볼수있는 스테인드 글라스
고대 양식 건물안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는 기분 되게 새롭다 ㅋㅋㅋㅋ

판도라 - PANDORA

본격적으로 쇼핑 시작
 
호주 가기전에 알아봤던 걸로는
1. 판도라가 저렴하다
2. 어그는 익스프레스(이건 옆 건물)
3. 러쉬 구매 필수
→ 바로 판도라로 입성 ㅋㅋㅋ

다들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온건지, 판도라에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나도 반지를 사러 간거라서 먼저 반지코너로 갔음.
디자인만 보려면 진열되어 있는 반지를 이렇게 꺼내서 껴보면 된다.
고무줄로 고정되어 있어서 자세히 볼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느낌을 알 수는 있음 ㅋㅋㅋ
 
근데 이번 탄생석 컬렉션은 좀 별루야...

약간 가격이 나가거나, 진열에 힘을 주고 싶은 상품은 진열장 안에 있는데
이건 꺼내달라고 하면 된다.

판도라가 실버제품이 많기때문에 가격이 엄청 높은건 아니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A$60 아래인 제품도 많아서 4~5만원 선으로 끊을 수 있는 제품 위주로 모아 두기도 했다.

우리가 반지를 보여달라고 했더니
아예 반지만 100개 있는 판을 꺼내서 보여줬다
 
아마 우리한테 반지 끼워주신 분은 사장님이었던거 같다 ㅋㅋㅋ
이것저것 껴볼때 다양하게 추천해주고 어떤게 이쁘다고 말해주고,
많이 사도 한국보다 저렴하니까 한사람당 2~3개씩 사가라고 플러팅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두번째 손가락에 낀다고 하니까 사이즈도 바로 찾아주심. 와우!

사장님 반지 파는 기술이 대단하셔

사실 판도라는 팔찌랑 참이 유명하고
특히 호주에는 코알라, 오페라하우스, 호주 국기모양 참이 있어서 참만 따로 구매하는 사람도 많은 듯 하다.
 
팔찌도 가격이 나쁜거 같진 않아서 일단 구경은 했는데, 팔찌 자체를 안 좋아해서 구경'만' 하고 다시 반지로 돌아감ㅋㅋㅋ

 

이것저것 껴보고 동생이랑 한개씩 샀다.
자매링인가 싶었다가 그냥 각자 맘에 드는걸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금반지랑 로즈(Rose)도 보여주고 몇개 더 사라고 A$300 넘으면 택스리펀도 해준다고 꼬셔서 넘어갈뻔.
& 실버 관리하기 어려우니까 닦는 천도 끼워주시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만원인가 해서 패스하고 반지만 샀다.
넘무 맘에 들어!!
 
이번 여행에 내가 거의 계획을 다 짜고 갔는데, 동생이 고생했다구 반지 선물로 사줌
나는 J형이라서 계획 짜는것두 좋았는데 ㅋㅋㅋ 선물까지 받았자나 ㅋㅋ

소품샵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서 여기저기 조금 더 둘러봤다.
문구점 같은데가 있어서 잠깐 둘러봤는데 코알라모양 케이블 충전선 요거 귀여운거 같음
근데 이것도 만원이 넘어서 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호주는 뭐가 이렇게 다 비싸!!

 

의외로(?) 우드플라이프 오르골이 여러군데 있었다.
대만 제품인걸로 알고 있는데, 호주에서도 인기가 있는 모양.
코알라 캥거루 등 호주 대표 동물들을 모아놓은 오르골이 있어서 귀여워서 찍어왔다 ㅋㅋㅋ
가격은 호주, 대만, 한국 모두 동일 ㅋㅋㅋㅋ

러쉬 - LUSH

다음은 QVB 지하에 있는 러쉬.
러쉬는 어딜가나 향기가 반경 100M에서 느껴진다 ㅋㅋㅋㅋㅋ
러쉬는 호주 제품인데다 호주에서 저렴해서
(호주 제품인데도 저렴하지 않은 상품이 많은데, 러쉬는 저렴!!)
 
예스호텔에는 욕조가 없어서 못 썼는데, 내일 이동하는 풀만 호텔은 욕조가 있어서 한개 사서 해봤다 ㅋㅋ
그리고 엄청 귀여운 제품도 많고 저렴하기도 해서 구매대행 하는 사람도 있는 듯
내 앞에 계산 하시던 분이 계산서가 내 키보다 길었음...ㅋㅋㅋ
 
유통기한이 길면 나도 몇개 사오고 싶었는데, 유통기한이 짧고 선물하기에도 호불호가 있는 브랜드라 한개만 사서 바로 쓰고 옴 ㅋㅋㅋ
현지에서 욕조에 배쓰밤
행복했습니다 ㅋㅋㅋ

티투 - T2

QVB에서 마지막 쇼핑지는 T2
지하에서도 제일 안쪽에 있음.
한참 걸어가야하고 T2 간판도 잘 안보여서 티팟이 진열된걸 보고 찾아야한다.

아마 가장 많이 사는 제품은 이렇게 상자에 담긴 잎제품일거 같고 보통 50G/티백 25개에 A$24~30 정도 한다.

틴케이스 제품도 있는데 이건 거의 잎차 종류가 많았음.
티인퓨저까지 세트로 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추천 ㅋㅋㅋ

사실 가장 이목을 끄는건 색색의 티팟 제품들
너무 이쁘고 세일도 많이하고 + 회원가입하면 10% 할인 해준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ㅋㅋㅋ
이 크고 무거운 것을 어찌 들고오나여...ㅋㅋㅋ
그냥 눈에만 담아 왔습니다.

호텔을 이동해야 해서 티투는 바로 그날 사진 않았는데, 버켄헤드 아울렛에 갔을때도 티투가 있었는데 거기서 좋은 딜이 있어서 다음 포스팅에 추가로 설명할게요!
QVB에 있는 티투에서는 이쁜거 구경 많이 하시면 될듯 합니다 ㅋㅋㅋㅋ

쇼핑하고 나오니까 뭔가 기분이 업됐다.
이제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갈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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