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5
페더데일 동물원 갔다오니까 슬슬 배가 고파서 근처 피쉬볼로 갔다.
가는길에 내일 아침에 먹을 것도 사두려고 스시집을 들렀다.
우리나라 김밥모양에 가깝지만 호주에서는 이걸 스시라고 부른다
호주스시 ㅋㅋㅋ
튀김이랑 아보카도 넣은것도 맛있고, 연어랑 아보도 맛있다.
데리야끼 치킨도 좋아하는데 매운새우는 약간 별로였음. 아쉬운 맛.
아침으로 간단히 먹기 좋은 메뉴다.
여튼 스시는 에피타이저 일뿐 ㅋㅋㅋ
오늘 점심 본메뉴는 피쉬볼이다.
피쉬볼은 우리나라의 샐러디같이 볼에 여러가지 샐러드와 고기를 담아서 먹을 수 있는 식당.
프랜차이즈라서 지점이 엄청 여러개 있다.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된다.
* 피쉬볼
1. FISHBOWL - Barrack Place
2. 운영시간 : 월-금 11:00-15:00
3. 주소 : Opposite 321 Kent, Shop 01, 151 Clarence St Entry, Kent St, Sydney NSW 2000 AUS
4. 특징 : 간편한 샐러드 식, 써브웨이 수준의 주문을 감당할 자 여기로 오라. 특이한 점은 없어용 그냥 한끼 식사. 양은 많아요.
총 5가지 단계를 거쳐서 본인이 먹고 싶은걸 선택해도 되고
(써브웨이 급의 주문 실력이 필요!!)
아니면 만들어져 있는 메뉴를 주문해도 된다.
보통 회사원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먹고 가는거 같았다.
12시 좀 전에 갔을때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카드밖에 안된다고해서 카드를 충전하고 있는 사이에 엄청 사람이 많아져서 줄을 서 있었다.
그리고 2인용 테이블과 닷지가 있었음.
주방에서도 주문 들어가자마자 그릇에 담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비프 브리스킷
추천 받은 메뉴가 있어서 그대로 시키려고 했는데, 비프 브리스킷은 만들어진 메뉴도 있길래 브리스킷 메뉴를 주문했다.
스시쌀, 케일, 당근 등의 야채 + 레몬올리브오일, 장조림고기, 와사비마요소스, 와사비콩 이렇게 들어간다.
대충 슥슥 비벼서 먹었다.
엄~~~~~~~청 추천할 맛은 아닌데, 간만에 쌀이랑 장조림 고기를 먹으니까 약간 한식 비빔밥 먹는 느낌이라서 좋았다.
와사비마요가 조금 매워서 다른소스가 더 나을거 같았음.
우리는 소식좌라서 둘이서 라지 1개를 주문했는데 양이 적당했다.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콜스에 들러서 해피히포 한개 사왔다 ㅋㅋ
동생이 싱가폴에서 사오고 싶었는데 품절돼서 못 사고 한국에도 없어서 처음 먹어본다고
약간 페러로 로쉐맛인데 헤이즐넛 맛이 강해서 나는 그냥 그랬음 ㅎㅎㅎ
그래도 한국에 없는 과자 먹는건 즐거워! ㅋㅋ
이제 쇼핑타임 시작이다!
소리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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