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5 메가박스 목동 WITH B님
줄거리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서는데…
영화 본지가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네.
일주일만에 리뷰를 쓰려고 하니까 기억이 가물가물 하긴 한데,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써보겠다. ㅋㅋㅋ
사실 #탑건 #매버릭이 개봉한줄도 몰랐는데, 간만에 영화관 #데이트 할겸 메가박스에 들어갔더니 #톰크루즈 영화가 개봉예정에 있길래 예매한거였다 ㅋㅋ
메가박스 목동2관은 소파관으로 바뀌었더라. 소파관은 넓고 음료가 쏟아지지 않을 손잡이였다. ㅋㅋ 더운 여름날 에어컨 적당히 시원하게 가동되고 있었고, 사람이 엄청 꽉 차진 않아서 편히 보고 나왔다.
최고의 해군 파일럿인 탑건 중에서도 탑인 매버릭은 계속 해군에 남아있지만 딱히 환영받는 존재는 아니다. 그러다 적진의 우라늄공장을 폭파할 임무를 맡아 함께 갈 팀원들을 훈련시킬 기회를 얻게 되는데, 그중에는 탑건1에서 죽은 동료의 아들도 있다. 아직 미숙한 팀원들의 파일럿 실력, 주어진 기간을 짧기만 하고 루스터와의 관계도 개선될 기미가 없다.
그럼에도 매버릭을 믿어주는 친구들이 있기에, 해군에서 맡은 바를 다하고 마지막 임무에 참가하게 된다.
마지막 임무는 난이도가 상당한 비행 + 목표 조준. 그리고 적진에서의 안전한 탈출
매버릭이 동료를 잃으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임무는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톰 크루즈가 제작에 참여했던데, 마동석도 그렇고 톰크루즈도 그렇고. 영화에서 관객들이 배우에게 원하는게 무엇인지 정말 잘 캐치해서 영화를 만든거 같다. 우리는 드넓은 바다와 시원한 하늘의 영상미를 즐겼고, 동료들을 위해 자기 고집을 내세우는 매버릭(톰 크루주)를 만났으며. 어려워서 도무지 결 할 수 없을거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지금 평점이 9.6이던데, 나도 동감하는 점수이다.
1편 내용을 알면 더 인간관계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알고 시작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보기에는 탑건1이 좀 오래된 영화이다. 대신 처음 배위에 착륙장면은 탑건1의 오마주로 그 장면에서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의외로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영화관에 많았는데, 아마 87년에 개봉했던 탑건이 어떻게 재탄생 됐는지 궁금해서 온게 아닐까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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