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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범죄도시2 - The Roun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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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메가박스 목동 with 쏠

줄거리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귀화) 반장은 현지 용의자에게서 수상함을 느끼고, 그의 뒤에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이 있음을 알게 된다.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하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국경 없다! 통쾌하고 화끈한 범죄 소탕 작전이 다시 펼쳐진다!

화장품 샘플이나 받아볼까하고 백화점에 갔다가, 갑자기 영화를 한편 때리고 왔다.
요즘 그렇게 인기가 좋다는 범죄도시2
어제자로 천만관객 찍고 계속 상승중이다.


윤계상이 '니 내 누군지 아니'를 유행시켜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인데, 나 역시 그 짤만알고 그게 범죄도시1편이었다는것은 몰랐다는;;;
뭐 1편, 2편이 딱히 연결되는 점이 없다는거 아니겠는가 ㅋㅋㅋ
영화 범죄도시 주인공이 마동석 이라는것만 알면 될정도이다.
이번 영화는 범죄도시2편이고, 총 8편까지 제작 예정이라고 한다.

범죄도시2는 2008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일어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사건을 배경으로 하고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도 한번 언급되었던 소재다.

베트남에서 자수한 용의자로부터 정보를 얻어 한국사람들이 살해당한것을 알게된 마석도 형사는 강해상을 쫓으며 수사망을 좁혀간다. 내용은 그다지 없지만, 액션자체에서 통쾌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2008년이 배경이라서 하이테크놀로지로 두뇌싸움을 할것도 아니고, 살짝 진부하다고 느껴질수 있지만 그래서 재미있는 맨주먹 액션 영화였다.
영화를 보는동안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좀 징그럽긴 했지만, 마석도형사가 악당을 잘 물리쳐줄것을 알고 있었기에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다 ㅋㅋㅋ 마동석이라는 존재가 우리에게 주는 안심도가 있는 모양이다.
마동석이 제작에 참여했던데, 감독으로서 마동석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화에서 기대하는 내용(경찰의 사명감, 권선징악) & 영화에서 마동석역할(마석도)이 해줬으면 하는 바를 잘 알고 충족시켜준것 같다. 아마 그게 천만관객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요즘 핫한 손석구 배우가 아주 섬뜩하게 연기를 잘 한거같다. 아주 얄미웠고 나도 때리고 싶었다.
정말 생각없이 주말에 영화나 한편볼까하고 예매도 그 자리에서 해서 본거였는데, 되게 재미있게 보고 나왔다 ㅋㅋ
*요즘 영화가 길어서 그런지, 메가박스 목동점에서는 주차를 3시간으로 인정해줬다 캬캬캬 주차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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