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3
작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되었던 이건희 컬렉션.
그 중에 계절감 있는 작품들을 모아서 경기도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중이다.
2023.06.08 - 2023.08.20
기간이 짧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사람이 많이 몰리니까 얼른 다녀오세요.
현장 예매도 가능하지만, 인원제한이 있어서 미리 예매하고 가시기를 추천.
물론 관람료는 무료.
예매는 아래 페이지에서
↓
경기도미술관 (ggcf.kr)
경기도미술관
전시명《○○》 2023. 08. 10. — 2023. 08. 17.
gmoma.ggcf.kr
처음 예약할때는 주말이라서 남은 자리가 별로 없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주차장 자리도 엄~~~~~~청 넓어서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주차 무료! 이것도 너무 좋음 ㅋㅋㅋㅋ
로비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예매한 입장권을 뽑아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예약 시간 후 20분이 지나면 입장 제한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무사 입장했음 ㅋㅋㅋ
작품의 전시를 위해서 동선 안내도 있었다.
전시가 가운데 벽에도 있어서 동선으로 안내를 한듯 ㅎㅎ
입구에 쓰여진 사계 앞에서 한장.
이렇게 조명으로 해놓으니까 되게 멋지네.
아, 물론 글씨가.
구본웅 여인좌상
큰 그림도 많았는데, 생각보다 작은 그림도 많아서 새삼 놀라웠다.
백남준 TV부처
TV를 보고 있는 부처님의 모습을 표현. TV까지 삼성으로 완벽! ㅋㅋㅋ
정말 사람같은 그림.
액자가 고풍스럽다
커다란 그림은 또 그 나름의 멋이 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듯한 그림.
직관적이면서 강렬한 색채.
여수항
투우도
검은 소와 붉은 소의 매치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었던 날.
천경자 작품
그림은 잘 모르지만, 천경자작품의 특유의 눈동자가 있어서 알아볼수 있었다.
검은 그림은 뒤가 비쳐서 다시 찍어봤는데 그래도 사진이 그림을 담지 못하네.. ㅎ
이중섭 그림
소는 없었고, 작은 엽서와 은박에 그린 그림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섞여 있는 재미있는 그림이었음.
기념품샵 같은곳에 들어가서 사계 관련용품을 조금 봤는데 너무 비싸고 이쁜게 없어서 아쉬웠음..ㅎ
그림은 진짜 잘 모르지만, 이렇게 가끔 전시를 보면서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것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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