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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AR_CN7

[서울 근교 드라이브ING]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 김포 기네스북 등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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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얼마전 TV에서 엄청 떠들썩하게 홍보를 한 카페가 있었다.

김포에 1000억 들여지은 카페였는데, 그리 멀지 않고 엄마가 가보고 싶어해서 바로 슝슝~


그런데 다들 소문듣고 왔는지, 차량 대기가 어마어마했다.

의외로 내부에는 사람이 앉을 공간이 많아서 괜찮았는데, 주차가 헬이었음ㅋㅋㅋㅋ



포지티스 스페이스 566 이용하면서 미리 챙겨갔으면 좋았을거 같은거 먼저 얘기하고 갈게욤

1. 물을 정수기로 먹어야해서 텀블러나 물병이 있으면 먼저 챙겨가세요
2. 위에 자리가 엄~~~~~~~~~청 많아요. 1층은 시끄럽고 정신 없어서 2층 이상 자리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5층 미술관은 아직 열지 않았어요
4. 주차보다는 대중교통이 좋을거 같긴한데- 주차도 거의 무료고 자리가 나긴 납니다 ㅋㅋㅋ
5. 메뉴 + 빵 주문 줄이 길어요. 먼저 주문부터
6. 음식 트레이가 엄청 무겁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야해요!
7. 외관 보나 내부가 좋아요! 한번 쯤은 가볼만한 곳인거 같아요 :)

멀리서는 건물이 작아보였는데, 주차하고 내려보니까 나름 으리으리 하네요 ㅋㅋㅋ

 
입구도 엄청 문을 높게 만들어서 귀빈 대접 받는 느낌이에요
문도 금색으로 인테리어해서 고급스럽네요
 

 
로비에 들어서니까 '오~'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2층까지 터서 공항에 온거 같았어요.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인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ㅋㅋㅋ
방문객 숫자에 또한번 놀랍니다.
 

 
총 5층까지 있는데, 아직 5층은 안 열었어요.
주차장도 지하에는 공간이 많이 않아서 1층 야외에 주차하는 곳이 많습니다.
 

 
샹드리에도 3개나 달려있어요.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보면 더 멋있습니다 ㅋㅋ
 

 
1층에 사람들이 좀 많고 북적북적 해서 자리가 없을까봐 얼른 가서 자리를 맡았는데
2층부터는 전부 앉는 곳이라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걸 추천해요!
 
1층에는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고 노래도 시끌시끌해서 밥먹는데 조금 정신이 없었네요 ㅋㅋㅋ
옆에 옷이랑 가방, 쥬얼리 매장도 있었어요
작은 휴게소 느낌입니다.
 

2층에서 4층까지 전부 테이블이고, 인원이 많은 팀을 위해서 룸도 마련이 되어 있어요

계단형식으로 되어있는 테이블에서 서로 같은 방향을 보면서 얘기 나누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칵테일 바도 있었는데,
구경만 하고 슝 지나쳤습니다.
 

 
테마룸 같은것도 있어서 이렇게 사진 찍어봤어요 ㅋㅋ
홀로그램 나오는 방도 있고, 5층까지 돌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5층엔 뭐가 있나하고 올라가봤어요.
엘리베이터에는 5층 버튼이 안됐는데 계단문이 열려있어서 올라가봤더니 아직 오픈을 안한 장소였습니다. ㅎㅎ
 

 
드디어 밥먹을 시간!
메뉴가 다양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은근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먼저 메뉴를 정해서 주문하고 오세요
 
피자는 안 먹어봤지만, 주문했던 음식 다 맛있었습니다.
크림불고기리조또 추천이욤!
 

 
음식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빵을 주문하러 갔어요.
가격이 상당히 높은데도 엄청 많이 갖다 놓은거보니 빵이 잘 나가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미 팔린것도 많았어요.
 
빵 계산 줄도 엄청 길어서 빵 계산하는 사이에 음식이 나와버렸습니다... 헤헤
 

 
크림불고기리조또 명란크림파스타
둘다 크림으로 시켜서 약간 선택미스인가 싶긴 했는데
그래도 정말 맛있고 부드러워서 최고였어요
 

 
명란크림파스타
새우도 야무지게 들어있고
소스가 풍족해서 빵도 찍어먹고 했어요.
명란이 짜지 않고 크림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크림불고기리조또
고기가 무려 불고기!!! ㅋㅋ
리조또랑 불고기랑 조합 완전 환상이에요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었어요.
 
카페가 특이한것도 있지만, 리조또 생각나서 또 가고 싶을 맛 ㅋㅋㅋ
 

맛있는건 한번 더 찍어서 자세히 봐야쥬 ㅋㅋ

 
리조또랑 파스타를 기다리면서 주문했던 빵도 한번 먹어봤어요.
육쪽마늘빵은 팡파미유를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빵 자체에 마늘향을 많이 입힌 느낌이었어요
스콘도 건강하면서 맛있는 맛!
 
비싼만큼 맛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만, 남긴 음식이 있거나 빵을 담아가고 싶으면 알아서 셀프포장해야 해요.
가격 대비 서비스가 별로라고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주차는 평일 무료, 주말 3시간 무료라고 하는데
한참 공사중이라서 주말에도 거의 시간제한은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정산은 하고 나오셔야한다는! ㅋㅋㅋ
 
1000억 들여서 지었다길래 놀라서 가봤는데 의자가 많아서 기네스에 오른 신기한 카페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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