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파이프 그라운드 - 반반피자, 마팔디네 레드 라구

 

 
2023.05.07
공연보기 전에 Re랑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다.
블루스퀘어 근처에 뭐가있나 검색하다가 피자가 먹고 싶어서 파이프 그라운드로 결정!
골목 안에, 지하에 있어서 한번에 찾기 어려웠다..... ㅎㅎㅎ
한강진역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와서 공영주차장을 끼고 돌면 나오는 아기자기한 가게들 사이로 들어가야 한다 ㅋㅋ
아이스크림 모양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됨.
 
골목으로 들어가니까 사람이 먼저 보인다.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을 향해서 가면 된다 ㅋㅋ
 

 
와아......... 이렇게나 대기가 길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아...........
아마 낮공연이 끝나고 다들 늦은 점심을 먹으러 온 모양이다.
나는 다행히 Re가 먼저 도착해서 메뉴를 고르고 있어서 바로 들어갈수 있었음
 

 
매장 안이 웅성웅성 ㅋㅋㅋ
노란색 동그란 테이블로 만들어진 곳이고, 테이블이 거의 벽쪽으로만 배치되어 있어서 공간을 넓게 쓸수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거의 다 먹은 테이블이 많아서 금방 입장했는데, 조금 줄 늦게 선 사람들은 많이 기다렸을듯.
 

 
2명이 온 테이블은 보통 피자 + 라구로 많이 먹고 있다고 해서
마팔디네 레드 라구, 반반피자를 주문했다.
 

 
철재 테이블과 의자.
의자에 레일이 있어서 앞으로 뒤로 왔다리 갔다리 ㅋㅋ 재미있다 ㅋㅋㅋ
 
내가 레일의자에 앉아서 뒤에 통유리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먹게됐는데,
자꾸 뒤에 사람이 나와서 ㅋㅋ 친구 사진을 정상적으로 찍어줄수가 없었음 ㅋㅋ
 

 
포크랑 나이프도 되게 감각적이야
인스타감성인가
 

 
반반피자
한쪽은 옥수수, 한쪽은 트리플치즈로 주문을 했다.
옥수수 피자는 약간 매콤? 핫소스를 뿌려준듯했음.
옥수수를 다 발라줘서 먹기만해도 돼서 좋았음 ㅋㅋㅋ
트리플치즈 맛있어요. 담에는 아예 치즈로만 시키는 것도 좋겠어!
 
빵 테두리가 좀 딱딱해서 나이프로 잘라먹긴 어려웠는데 그래도 어찌저찌 안 흘리고 잘 먹었다 ㅋㅋㅋ
 

 
마팔디네 레드라구
토마토소스에 다진고기를 넣어서 만든 음식
비빔파스타? 느낌인데 고기가 많이들어가서 맛있음 ㅋㅋㅋㅋ
 
이태원 블루스퀘어 앞이라 물가가 사악했지만, 그래도 맛있었고, Re랑 오랜만에 시간도 보냈고, 피자도 남겨서 싸왔음
헤헤
공연도 너무 멋있었고, 다시 보고 싶다 영웅ㅋㅋㅋ
[뮤지컬]영웅 - HERO/블루스퀘어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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