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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_식당

[서울 근교 드라이브ING]송도센트럴파크호텔, 오사이초밥(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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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4월 말부터 5월 첫주까지 아주 촘촘하게 보냈다.
그 중 가장 먼저 시작된 스케줄인 송도.
4시에 퇴근하자마자 노트북을 싸들고 달려갔는데도 은근 멀어서 6시가 다 돼서야 도착을 했다.
 

 
호텔에서 잠깐 쉬다가 저녁먹으러 나온길에 찍은 외관.
센트럴파크호텔 바로 앞이라서 야경이 좋을까싶어서 잡았는데, 바로 옆에 오라카이가 더 좋다는 의견이 있어서 다음에는 오라카이로 가보려고 ㅋㅋㅋ
 

 
숙박하면 차량 1대는 무료 주차 가능.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오른쪽 통로로 가면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하이플로어(HIGH FLOOR)로 예약을해서 아래 경원재랑 센트럴파크가 훤히 보였다.
경치가 조쿠나 ㅋㅋㅋ
그런데 다음날은 비가오고 안개가 너무 많이 생겨서 아예 창문밖이 안 보였음 ㅠㅠ
 

 
침실이 되게 넓고 침대도 넓고
너무 죠아!!!!!!!!!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욕실이 있는데,
커튼을 올리면 욕실과 화장실이 다 보이는 구조임ㅋㅋㅋ
센트럴파크호텔 저렇게 멋있게 써놓고 왜 당황스러운 구조로 만들어놨냐구 ㅋㅋㅋ
 

티비도 크고, 화장대도 넓고 호캉스 하기 좋다.

 
침대옆에 놓인 간이테이블과 프론트 연결전화
사용하진 않았음 ㅋㅋ
 

 
냉장고도 고급스러운 장에 넣어놓았다.
우리는 그 위에 우리가 마실 하이볼 재료를 진열해두었음ㅋㅋㅋ
 
호기롭게 하이볼 만들어 먹겠다고 위스키랑 토닉워터 엄청 많이 샀는데 정작 1~2잔 마시고 뻗었다 ㅋㅋㅋ
 

 
욕실에는 욕조, 샤워룸, 그리고 세면대가 있었고 변기 사진은 없지만 동그란 알처럼 생겼다 ㅋㅋㅋ
따뜻한 물이 잘 나오긴 했는데 어느쪽이 따뜻한 물인지 헷갈려서 계속 물 껐다켰다 함ㅋ
 

 
둘째날 아침 진짜 자욱한 송도의 하늘
송도에 살면 좋을거 같으면서도, 안개가 자주껴서 우울할거 같기도하구 ㅋㅋㅋㅋ


 

 
호텔 체크인하고, 저녁은 근처 오마카세 초밥집에서 먹었다.
센트럴파크를 가로질러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가격도 적당해서 미리 예약해뒀었는데, 나름 만족함 ㅋㅋ
 

 
예약 시간이 되면 오픈해줘서 가게앞에서 문이 열리길 기다렸는데,
여기가 커널위크였던거 ㅋㅋㅋ
앞에 말동상이랑 분수가 있어서 사진찍으면서 구경했다.
 

 
런치 \19,000
디너 \29,000(디너는 주류 필수)
 

 
예약 받은 인원에 맞춰 테이블 세팅이 되어있었다.
우리는 제일 주방에 가까운 자리에 앉았음
 

 
1인 1주류가 필수였기때문에 먼저 주류를 골랐는데,
초밥이랑 뭐가 잘 어울릴지 몰라서 한참 고민했다 ㅋㅋㅋㅋ
 

 
그리고 추가로 따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도 있었고, 그 중에 좀 시간이 걸리는 메뉴가 있어서 이런것들은 미리 주문해달라고 설명해주셨다.

깔끔한 테이블 세팅

 

오늘의 쉐프님ㅋㅋ

본인 소개랑 요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주시고 음식을 내주셨다.

 

 

우리가 주문한 주류는

대관컵이랑 도꾸리

대관컵은 단맛이 조금 나는 청주,

도꾸리는 깔끔한 사케였는데 개인적으로 대관컵이 더 맛났음 ㅋㅋ

 

짠짠!

차완무시랑 장국을 주셔서 슬슬 위를 가동시켰다.

일본식 계란찜인 차완무시는 계란푸딩처럼 탱글탱글 ㅋㅋ 떠먹는 재미가 있다.

 

먼저 간장에 졸인 알,

숙성회는 순서대로 도미, 청주와 다시마를 이용해 숙성시킨 연어, 참치

알은 장조림 먹는 느낌이었고, 연어가 쫄깃하면서 부드러워서 맛있었음

 

삼치

 

한치 연어

한치는 토치로 구워줘서 불맛! 헤헤

 

황새치

간장새우

 

타코와사비

내가 와사비를 조금 줄여서 넣어달라고 했는데, 마침 다음 메뉴가 타코와사비였음ㅋㅋㅋ

그래서 똑같이 넣어달라고 했는데 코끝이 찡한 맛을 느끼면서 먹었다.

 

전복 내장소스랑 비벼서 한꺼번에 먹으면 맛있음

 

가지튀김

가지튀김위에 가쓰오부시를 올려줘서 고기 먹는거 같은 맛이었다.

요즘 가지음식 다 맛있는듯 ㅎㅎ

 

 

고등어

고등어는 신선하지 않으면 회로 못 먹는다고 했는데, 고등어 초밥이라니 너무 신기했다.

 

 

우동도 매콤한 국물에 뜨겁게 줘서 맛있게 먹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마지막에 조금 남겼음 ㅋㅋㅋ

 

 

대망의 김초밥

나는 중간부터 너무 배불러서 김초밥의 사이즈를 보고 아직 배고프다는 B님에게 넘겼다.

B님 말로는 생강맛이 강해서 오늘 나온 초밥중에 제일 별로 였는데, 그래도 배부르게 해줘서 좋은 메뉴였다고 ㅋㅋㅋ

오미자까지 마시고 계산을 마치고 나왔다.

 

호텔 근처에 오마카세집을 찾다가 알게된건데- 알고보니 오사이 초밥은 체인점이었고 ㅋㅋㅋ

우리 회사 바로 앞에도 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

점심에 종종 가서 먹어야겠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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