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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데드풀과 울버린 - Deadpool & Wolverine / 쿠키영상(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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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3 메가박스 목동 WITH B님

줄거리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이라니, 너무 결이 안 맞긴한데 그래서 더 케미가 궁금하지 않았겠는가 ㅋㅋ
나는 데드풀1 밖에 안 봤었는데 그 사이에 데드풀2랑 데드풀2 순한맛까지 나왔었더라고? ㅋㅋㅋ 어렴풋이 내 기억에 데드풀이 전신화상을 입었던거는 같고, 바네사랑 헤어진건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
여튼, 어벤져스에도 못 들어가고 바네사랑 헤어져서 중고차 딜러를 하면서 대충 살고 있던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패러독스의 군단들. 데드풀의 세계를 없애고 세계의 균형을 맞추겠다는데, 이걸 해결할 수 있는 건 숭고한 울버린이라나? 그래서 여러 울버린 중에 the Worst 울버린을 구슬려 데려와서 이 세계를 구하는가 싶었는데 아예 폐기의 도시로 떨어짐 ㅋㅋㅋ 여기까지만 썼는데도 내용이 뒤죽박죽인게 스토리가 이해가 안가는게 맞았네;; 첨에 도저히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됐음 ㅋㅋ
그리고 중간중간 밈 + 패러디 + 오마쥬가 넘쳐나서, 그 중 몇개만 알아들으니까 답답하기도 했다. 내가 알아들은건 마블이 디즈니에 팔려서 19금을 못한다는것, 그리고 20세기 폭스, 슈와마 가게 간거 정도 ㅋㅋㅋㅋ
아,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이 아니라 판타스틱4의 휴먼 토치로 등장한거였음..ㅎ 어쩐지 캐붕이 심했지 뭐야 ㅋㅋㅋㅋ

울버린이 본인 캐릭터는 유지하면서 병맛 영화랑도 잘 어울려서 뭔가 신기했다 ㅋㅋㅋ 그리고 어째서인지 울버린의 옷은 상의만 찢어져가고, ㅋㅋㅋ 막 우당탕탕하고 진행되다가 갑자기 뿅하고 영화가 끝나서 황당했는데 딱 데드풀스러웠다고 할까나 ㅋㅋㅋ


약간의 성인적 19금이 있었지만, 진짜 잔인한건 재생 안되는 데드풀(아마도 재생이 안되는 건 몰랐지만) 죽인거 ㅠㅠ. 그거 말고는 걍 보기에 무난무난 했던거 같다. 아, 처음 전투신은 4D를 노리고 만든거 같았음.

데드풀은... 뭐랄까.. 나랑 가까워지긴 어려운 캐릭터라고나 할까. 이 거리를 유지하는게 좋을거 같음.ㅎ

덧) 갑자기 로다주가 빌런역을 맡아서 화제가 됐는데, 이제 로다주도 보내줄때가 된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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