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갤럭시 S24 - Galaxy S24(SM-S921NZVEKOD) 샀다

갤럭시 S20 ULTRA 백화현상으로 사망하다

 

2024.08.13
어느 날 갑자기.... 나의 갤럭시 S20 울트라가 사망했다.
화면이 좀 가로로 지직 거리더니? 그냥 하얀화면으로.....
찾아보니 백화현상이라고 S20 버전에서 종종 나오는거 같고, 종종 화면이 돌아온다고 해서 희망을 갖고 기다려봤지만 소용은 없더라는....
 
가끔 케이블 접촉문제때문에 생긴 현상이면 바로 체결만 하면 되는데, 나는 글씨가 흘러내리는걸로 봐서 아예 화면 자체가 나간거 같다고 수리를 해야한다고 했다.
수리하면 298,000원 헤헤,,,
 
S20버전은 배터리 일체형이라 약 30만원을주고 고쳐서 쓸까도 생각했지만, 이미 3년이상 써서 만약 메인보드가 나간거라면 방법이 없으니 그냥 새로 사기로 했음!
 
다행인건, 화면은 나갔어도 터치는 잘돼서 느낌적으로 전화통화 같은건 가능했고, 종종 (정~~~~~~~~말 급할때) 화면이 멀쩡히 들어와서 일처리 하는데는 도움이 됐다는!!
 
3년 8개월간 고마웠다.
 

https://blog.naver.com/fmadlakstp/222214160593

[삼성]갤럭시 S20 울트라 - Galaxy S20 ultra 샀다

 

삼성 갤럭시 S24(SM-S921NZVEKOD)

 
내가 구매한 폰은 갤럭시 S24 256G, 코발트 바이올렛
이제 더이상 지원되지 않는 SD카드 슬롯때문에, 512G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통신사 512G 폰은 단종이라고 해서 256G으로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도, 있는 재고는 다 팔려서 9월 초에나 입고 된다고 했는데 다행히(?) 8월 마지막주에 받긴 받았다는데에 큰 기쁨 ㅋㅋㅋㅋ
 
성지같은데서 구매하긴 싫고, 자급제로 한번에 100만원 탁 내고 구매하자니 너무 부담스러워서 회사 연계 통신사를 끼고 샀는데, 뭐 일단 현재로서는 아주 만족한다.(아직까지 폰 요금이 안나와서 요금에 흐린눈 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S20울트라 상자에 비해서 엄청 컴팩트해졌다. 거의 1/4 수준의 얇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자 오픈!
바이올렛 색이 이뻐서 예전부터 갖고 싶었는데, 드디어 GET챠!!
 

 
S24에는 액세서리도 많이 줄였다.
유심핀, 그리고 C TO C 케이블 이렇게 2가지가 들어있다.
 

SD 슬롯은 없어지고, 유심 슬롯만 남은 S24.

 
사진의 오른쪽의 폰은 S20울트라.
S24 상자와 S20 울트라의 크기가 비슷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진짜 S20울트라에게 감동(?) 받는 점은, 내가 또 딱 새폰을 사서 자료를 옮길때가 되니까 폰 화면이 잠깐 들어오더라는!!!
처음에는, 새폰을 괜히 샀나? 이제부터 막 잘되는거 아니야 했는데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고 사망했다고 한다.
 

기존에 쓰던 폰 역시 삼성이라서 시작 화면이 낯설지 않다.

 

요즘에는 새폰 설정이 이렇게나 간편하더라고?
갤럭시 탭 샀을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어떤 기기로 옮긴건지 선택만하고 기다리면 된다.

 

 
이렇게 폰을 붙여놓고 거의 3시간정도 있으니 다 옮겨졌다.
대신 로그인 정보는 안 옮겨져서 거의 주말 내내 어플마다 들어가서 로그인 했고, 카카오톡 대화도 옮겨지지 않았다.
 
대신 카카오톡 캐시는 옮겨져서, 기존 폰에서 대화를 백업한 후 새 폰에서 백업을 불러오고 캐시가 자동으로 연결되면 기존 폰에서 보던 대화 그대로 볼 수 있다.

나는 3년 전쯤 했던 대화와 사진들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새로 폰을 사서 깔았음에도 카카오톡만 65GB 정도 차지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제서야 슬슬 자료를 정리하는 중이다.
 
번외로, 새폰을 사서 막 엄청 좋거나 이런건 잘 모르겠는게 S20울트라도 사양이 워낙 좋았고 화면만 아니었으면 좀 더 쓸 생각이었기때문에 폰 살 생각이 아예 없었다.
그런데 엣지가 없어지고,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에 무게감도 줄고(일부러 플래그쉽 모델 중에 가장 작은 폰으로 골랐다)
디자인도 깔끔해져서 쓸수록 마음에 든다 ㅋㅋㅋㅋ
 
서클 투 서치인가 뭔가,, 이건 좀 더 써보고 말하겠음 ㅋㅋㅋ
 

삼성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S24 스펙을 마지막으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