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아름다운 밤입니다.
호주에서 먹는 2번째 스테이크..!
오늘은 분위기 맛집 아니고 찐 스테이크 맛집입니다 ㅋㅋㅋ
노보텔 달링하버 식당인 터너리에서 먹은 스테이크는 아래 포스팅에
[시드니 7박9일 자유여행]스테이크 먹으면서 달링하버 불꽃놀이 보기 - Ternary(아코르 멤버십 50% 할인)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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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3 숙소에서 체크인을 하고 좀 쉬다가 씻고 나오니까, 이제 약간 돌아다닐 기운이 난다. QVB에서 걸어서 달링하버까지 20분 조금 안 걸렸는데, 시드니의 밤거리를 느껴볼겸 걸어서 갔다. 첫
aimees.tistory.com
* 엘리먼츠 바 앤 그릴
1. Elements bar and grill
2. 운영시간 : 매일 12:00-23:00
3. 주소 : 5개의 지점이 있으니, 이동 중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월시베이(Walsh bay), 하버필드(Haberfield), 달링허스트(Darlinghurst), 피어먼트(Pyrmont), 울루물루(Woolloomooloo)
우리가 방문한 울루물루 점은 6 Cowper Wharf Roadway, Woolloomooloo NSW 2011, Australia
4. 특징 : 월요일, 수요일 저녁 스테이크&와인 나이트입니다. 스테이크를 A$49에 먹을 수 있어요. 예약 필수.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Book A Table At Elements - Pyrmont | Darlinghurst (elementsbarandgrill.com.au)
Book A Table At Elements - Pyrmont | Darlinghurst
Terms & Conditions 1. We do not allocate/designate tables for bookings. Tables are allocated on the day based on availability and weather. 2. No refunds will be processed for cancellation of any group bookings of 6 and above within 48 hours of the reservat
www.elementsbarandgrill.com.au
원래 맥컬리 아줌마 의자에서 선셋을 보고 걸어오다가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울루물루점으로 예약을 했는데,
쇼핑하고 피곤해서 그냥 일정 다 제끼고 바로 스테이크 먹으러 달려갔습니다.
울루물루 룩아웃(Woolloomooloo lookout) 앞이라서 뷰가 좋았어요.
달링하버에서 스테이크 써는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ㅋㅋㅋ
데크가 전체적으로 오픈되어 있어서 어디가 입구인가 싶었는데,
엘리먼츠 바 앤 그릴이라고 불 들어온 곳으로 가니까 직원이 안내해줬어요 ㅋㅋ
이날 바람이 좀 불어서 야외석은 추울거 같아 내부로 안내해 달라고 했습니다.
내부도 분위기 좋긴한데 앞에 시야가 가려서 약간 아쉬움 ㅋㅋ
A$49짜리 스테이크는 어떤건지 궁금해서 메뉴판을 한번 휙 봤어요.
그런데 메뉴판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고, 그냥 따로 스테이크&와인 세트를 주문하겠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주문을 받아줬습니다.
스테이크는 서로인이라고 했어요.
스테이크를 주문했더니 나이프를 좀 더 날카로운 것으로 바꿔주었습니다.
테이블에는 소금, 후추랑 컵이 있었는데 컵에도 로고가 인쇄되어 있네요 ㅎ
와인이 먼저나왔습니다.
레드와인이고 쌉싸름~
동생이랑 챙~
이밤을 기념하며 ㅋㅋㅋ
저는 미디움레어를 주문했어요.
그레이비 소스(Gravy)랑 매쉬드 포테이토(Mashed potato)가 같이 나왔네요
그레이비 소스가 부드럽고, 호추가 들어가서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잡아줬어요.
으깬 감자는 계란찜 혹은 푸딩 느낌이었어요.
약간 짠맛이 있긴했는데, 이건 감자는 처음 먹어봄!! 맛있어요!!
스테이크 보다 감자를 더 많이 먹은거 같아요 ㅋㅋㅋ
동생은 미디움을 주문했습니다.
그릴모양이 선명하게 나오도록 구운게 특징이에요.
미디움레어는 요렇게 익혀서 나왔습니다.
처음에 한입 딱 먹는데 진짜 살살 녹는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호텔에서 먹은 스테이크보다 맛있습니다!
그런데 식을수록 질겨지는건 어쩔수 없으니까 빨리 드세요 ㅋㅋㅋ
일부러 예약하고 간거라서 스테이크를 각 1개씩 먹었는데, 한국인 두명이서 스테이크 2개는 무리였던거 같기도 합니다 ㅋㅋ
소식좌이기도 하지만, 느끼해서 조금 남겨버렸어요.
매쉬드 포테이토 맛을 생각하면 다른 요리도 맛있었을거 같아서 스테이크 1개 + 파스타 1개 이런식으로 주문했어도 좋았을거 같아요.
둘이서 스테이크 크게 한덩이 먹고 A$100도 안 나왔다니 정말 가성비 맛집이었습니다 ㅋㅋ
다시 돌아오는 길에 울월스 울루물루점도 들렀는데 매장이 작지만 세일품목이 시내보다 많아서 더 잘 쇼핑했던거 같아요.
밤에 걸어오는길이 조금 무서웠는데, 그래도 시드니에서 스테이크 집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저는 엘리먼츠 레스토랑을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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