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06
사진첩을 정리하다보니 1년전에 만났을때 생각이 나서 포스팅을 해본다.
(벌써 1년전 사진이라니 ㅎㅎ)
매주일 교회에서 만나지만, 또 밖에서 만나면 새로운 재미가 있으니까~
토요일 오후에 인덕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늘의 메뉴는 인기명
멀리 캐나다에서 랍스터가 있는 식당이 있다며 추천을 해주셔서 달려갔더랬다.
그런데 인기명 근처에 거의 대부분 빌딩이 오피스 빌딩이라, 주말에는 거의 해산물이 없어서 랍스터는 주문하지 못했다는 ㅠㅠ
대신 공룡뼈찜을 주문했다 ㅎㅎ

문어숙회랑 오징어 튀김을 기본반찬으로 주셨다.

뭔가 비쥬얼은 우와~~~
랍스터 대신 공룡뼈가 있구나!!


나름 해산물도 많고, 고기도 있고 전복도 있고.
혹시 부족하면 더 주문할까 했지만, 뭔가 가격대비 아쉽고 졸이니까 짜고 ㅠㅠ
2차로 카페를 갈거라서 여기서 마무리를 했다.


카페를 가기전에 개천이 되게 평화롭다.
11월초라 단풍이 든 거리가 너무 아름다웠다.


카페는 어디로 갈까하고 동네를 돌아봤는데 정말 많은 카페가 있었고, 전부 특색이 있어서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일행중에 예전에 가봤는데 만족하셨다는 곳이 있어서 레이커피바로 결정!


다행히 구석쪽에 자리가 있어서 편히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커피에 대한 조예가 있어보이는 인테리어^^


카페 이름이 '커피바'니까 메뉴에 커피가 다양했다.

섬머화이트, 말차크림라떼
오미자차, 아메리카노
이렇게 1차로 주문을 했다.
몇시간을 얘기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재미있게 한참 수다를 떨었다.


나오기전에 목이 말라서 결국 한잔씩 더 주문 ㅋㅋㅋㅋㅋ
청귤차, 오미자차, 라떼 ㅋㅋㅋㅋㅋ
이것도 다 마시고 나왔더니 어느새 밤이 깜깜해져 있었다.
하루종일 얘기를 나눠도 헤어지는 순간은 너무 아쉽다.
내일 만나서 마저 얘기나누자며 헤어짐ㅋㅋㅋㅋㅋ
'ENJOY_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Shining Sweetness]소소한 일상 선물들 (0) | 2022.12.23 |
---|---|
[생일축하합니다]옛맛 서울 불고기, 어반플랜트 (0) | 2022.12.23 |
[발산역 파스타 추천]서쉐프퀴진 - 신라호텔 주방장 레스토랑! (0) | 2022.12.22 |
[가산역 분위기좋은 레스토랑]롱블랙스푼 (0) | 2022.12.22 |
[생일축하합니다]또보겠지 떡볶이, 청년다방 (0) | 2022.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