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드라이브ING]가을이었다

 

2022.10.29
가을이 되기도 했고, B님 생일 선물도 사야하고, 차도 좀 운행을 할겸
시흥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렀다.
할로윈을 앞두고 있어서 유령이랑 인형들을 장식해두었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 #할로윈

이날 점심은 짜장면 짬뽕에 탕수육

메뉴 선택은 탁월했지만, 음식이 30분이나 걸려서 엄청 배고팠다 ㅋㅋㅋ

쇼핑을 마치고 광장으로 내려가니 귀여운 인형도 있어서 그 앞에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그 날밤 이태원에서 사고가 있었다 ㅠㅠ.
너무 안타깝고 슬픈 사고였다.
이렇게 이태원테마로 찍은 사진들은 그냥 폰에 넣어두었다.

다음날, 산본에서 예배 드리는 날이었다.
예배를 마치고 산책을 하는데 단풍이 너무 이뻤다.
한숲사거리 간판에 살짝 시야를 가렸지만ㅋㅋㅋ

아파트 주변만 산책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아파트 언저리에 있는 커스텀커피에 가서 음료를 한잔씩 했다.
흑임자라떼가 맛있다고 추천을 받아서 반씩 나눠 마셨는데, 커피에 호박엿을 녹인듯하면서도 고소한 맛이었다.

너무 야무지게 마셨는데 밀크티까지 추가해서 그랬는지 카페인 과다로 그날 밤에 잠 못잠 ㅋㅋㅋㅋ

세명에서 커피 5잔에 케이크까지 왕창 먹고 온 날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