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생각나는]숙이네 조개전골 신도림점/바지락(BAR)

 

2022.08.15
오랜만에 얻은 휴가같은 날.
원래 오이도에 있는 조개구이집에 가려고 했는데, 아직 비가올때 운전이 익숙지 않아서 ㅎㅎㅎ...
가까운 신도림에 조개전골집으로 갔다.
예전에 한번 갔었는데 맛있어서 종종 생각났음 ㅋㅋㅋ

4시 오픈이라고해서 오픈시간 맞춰갔더니 아직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었다.

https://blog.naver.com/fmadlakstp/222340071772

그 사이에 가격이 몇천원씩 다 올랐네 ㅎㅎ
조개전골
소 \42,000
중 \54,000
대 \73,000(문어포함)

7~8월에는 키조개 잡기가 힘들어서 잘 없다고 했는데, 키조개 충분히 많았다는 ㅋㅋ
조개전골 중 주문했고, 키조개 6개, 가리비 6개, 전복 3개, 새우 3마리, 그외 조개랑 홍합 등등 들어있었다 ㅎㅎ

해산물이 익는동안 샐러드랑 콘치즈를 야무지게 먹었다 ㅋㅋ
B님은 콘치즈도 별로 안 좋아해서 동생이랑 내가 해치움 ㅋㅋㅋㅋ

어느정도 익으면 이모님이 전복이랑 새우는 조금씩 손질을 해주신다.
가리비 먼저 먹고 소주 한잔 짠~
조개가 술술 들어간다 ㅋㅋ
비오는 날에는 역시 국물 음식이지 ㅋㅋㅋ

약간 부족한듯? 싶어서 우동사리를 추가했는데, 칼국수 사리가 더 맛남!

그리고 알밥
물론 알밥만 따로 팔진 않겠지만 되게 가성비 좋고 맛있었음 ㅋㅋㅋ
점심때 알밥 먹으러 가고 싶다 ㅋㅋㅋ

2차로 투썸에 갔는데, 여전히 시간이 너무 일러서 3차로 숙이네조개전골 옆에 있는 칵테일바로 갔다.
이름이 바지락이었음 ㅋㅋㅋ 특이한 이름이다

칵테일이랑 맥주 종류도 다양했다.

미도리샤워 데낄라선라이즈 블루하와이
블루하와이는 요구루트 + 코코넛 맛? ㅋㅋ 주문받으신 분이 추천해주셨는데, 내 스타일이었음 ㅋㅋ
되게 오랜만에 뭉쳐서 놀았다. 별거 안했지만 재미있었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