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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_식당

[The Time Being Together]아리원/376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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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예배를 마치고 간만에 중식을 먹어볼까했다.
차를 가지고 아리원으로 이동. 예전에 한번 갔는데 그때는 영업을 안하고 있어서 그냥 나왔었는데, 오늘은 영업중이다 :)

원형테이블과 프라이빗한 룸이 있는 식당이었다.
예전에 화교들이 했던 중식당을 떠올리게하는 인테리어

매생이죽 단무지 짜샤이

일반탕수육이 조금 맵다고해서 찹쌀탕수육으로 주문했다.
쫀득쫀득 찹쌀을 잘 입혀서 바로 튀겨나온 탕수육.
탕수육은 언제나 진리.
작은걸 시켰는데도 1인 1면을 해서 그랬는지 나중에는 고기가 약간 남았다 ㅋㅋ

짜장면과 짬뽕
항상 고민하면서 짜장면을 시키곤 하는데, 이 날은 유니짜장이 없어서 더욱 심히 고민을 했었지
그래도 결론은 짜장면.
약간 간짜장 스타일로 양념이 퍽퍽해서 아쉬웠음.
짬뽕 국물이 불맛이 나고 맛있었다. 추천메뉴 ㅋㅋ

4명이서 주문하니 한상 가득 ^-----^

배가 불러서 쇼핑을 하면서 조금 소화를 시키고서, 근처 카페로 향했다.
우리들의 루틴 ㅋㅋ
카페 376이라는 곳이다.
예전에는 아담한 개인카페고 분위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병원 1층에 있는 왁자지껄한 카페로 바뀌었더라 ㅠ.'
그래도 소금빵이랑 슈크림빵이 맛있었어. 에스프레소도 신기했고. 에스프레소 잔이 너무 이뻐서 찾아봤다 ㅋㅋ

집에 오려고 하는데 갑자기 비가 너무 쏟아져서 조금 더 카페에 머물다 나왔는데, 당일생산 판매라서 그런지(?) 비가 온다고 빵을 하나 가져가라고 해서 야무지게 챙겨왔다.
잠깐 그친 틈을 타서 차로 달려가서 비 안 맞고 집에 무사히 돌아왔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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