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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주_2025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주여행]둘째날 - 녹산로 유채꽃도로, 유채꽃 프라자, 동문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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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산로 유채꽃도로, 유채꽃 프라자

 

2025.04.14
애월에서 오전 시간을 보내고 난 뒤, 제주도의 봄을 느끼기 위해 유채꽃을 보러 갔다.
약간 운전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동생 운전도 시키고 드라이브도 할겸 서귀포시로 이동했다.

녹산로에 유채꽃이 핀 사진이 많이 있어서 기대하고 갔는데 이미 진건지 ㅠㅠ
별 소득이 없었다.....

그래서 이쁜 나무들 구경만 했네..? ㅋㅋㅋ

대신 근처 카페인 유채꽃 프라자에 갔는데, 그곳에서 원없이 보고 올 수 있었다.
입구에서 차가 더 들어가도 되나 싶은데 그대로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ㅋㅋ

들어가는 동안 영상 켜는거 잊지 마시고요!

차도를 따라서 이어진 유채꽃밭과 이렇게 커다랗게 서있는 풍차가 한폭의 그림같다.
유채꽃이 생각보다 낮아서 인물 사진을 잘 찍긴 어려웠지만 오늘 날씨가 다 했다 할정도로 너무 이쁜 그림을 찍어올 수 있었네.

차를 타고 조금 더 들어가니 유채꽃 프라자가 나왔다.
원래 카페를 들릴 생각이 없긴 했지만, 카페 뒷편에 더 큰 유채꽃밭도 있고 화장실도 가고 싶고 해서 카페를 들렀다

화장실 이용료는 1인당 1,000원인데
3명이서 3천원보다는 음료 한잔을 선택! ㅋㅋㅋ
청귤에이드 나쁘지 않았...다..? ㅋㅋㅋ

카페 뒷편에 이렇게 넓은 유채꽃밭이 또 있어서 여기서 사진을 더 열심히 찍었음

우리 앞에 웨딩촬영중인 커플이 있어서 좀 기다렸다가 찍었는데, 뒤에 바로 또 어떤 커플이 쫓아 들어와서 뭔가 잘 찍긴 좀 어려웠네;
그리고 급 어두워진 하늘 ㅋㅋㅋ
제주도는 날씨를 종잡을수가 없구나~~ ㅋㅋ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너무 이쁜 사진이 나온다
그런데 저 소지품 가방은 좀 내려놓고 찍을걸....ㅋ

제주동문재래시장

시간도 어느정도 되고 해서 바로 제주시로 돌아와 동문시장에 갔다.
오늘 저녁은 마음대로 테이크아웃!

뭐 새로 생긴 메뉴가 있나 한번 스윽~ 둘러봄ㅋㅋㅋ

예전과 크게 차이는 없는듯하다.
주차 시스템도 비슷.
그런데 주차장이 꽉 차서 공영주차장에 겨우 주차했네 ㅋ

다음날 아침에 먹으려고 산 거부기밥
주먹밥 한개당 4~5000원씩 하는데, 제대로 먹지도 못했지만 너무 맹맛이었음....

의외로 괜찮았던 버터전복밥
버터밥에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올려서 주문하는 곳이다.

우리는 매운양념 돼지+전복밥으로 했는데 양념에 찍어먹기도 좋고 밥도 있어서 저녁으로 적당했음

어묵.....은
개당 5,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재료를 뭘 선택하는 오리지널과 차이 없다.
그냥 어묵꼬치 산다고 생각하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차려진 오늘의 만찬
회 2접시랑 어묵, 버터밥
회는 방어, 고등어, 갈치 이렇게 떠왔는데
갈치회가 되게 쫄깃하고 맛있었다.

고등어는 잡으면 금방 죽어서 회로 먹기 힘들다고 하는데 제주도에 오니까 고등어 회가 있구나!!

어묵은 치즈랑 문어였지만,
내용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요 ㅋㅋㅋ

다음날 아침으로 먹은 거부기밥.
편의점에서 사온 김치가 제일 맛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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