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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주_2025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제주도 숙소 - 힐스테이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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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가장 첫번째 일정이 숙소는 아니었지만 숙소 사진을 먼저 올려본다 ㅋㅋ

이제는 키오스크 시대!!
렌터카도 키오스크, 호텔도 키오스크!

힐스테이트 제주는 오피스텔로 만든 힐스테이트 건물을 몇개의 호텔이 나누어 인수해서 빌려주는 형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높은 층을 배정받은 건지? 아니면 힐스테이트 제주호텔이 높은 층을 보유하고 있는건지 몰겠지만, 우리는 15층으로 배정받았음!

아직 밝을때 입실해서 완전 분위기 환하고, 흰톤의 깔끔한 내부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화장실이 좀 좁긴 했는데,
그래도 샤워부스가 따로 있고 수납장과 세면대가 넓어서 사용하기 편리했다.

일회용품은 제공이 안되었지만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핸드워시는 제공 되었다.

청소는 7일 이상 연박시 제공되었지만, 수건은 매일 갈아줘서 좋았다.
다만, 이상한(?) 점은 주방세제 대신 세탁세제가 비치되어 있었음;;;
취사가 금지였던걸까 아니면 잘못 두신걸까 ㅋㅋㅋ

방을 2개 예약해서 옆방도 확인했는데, 역시나 세탁세제가 구비되어있긴했음 ㅋㅋㅋ

외부음식 포장해와서 먹을때 나무젓가락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숙소 내에 있던 식기구를 썼는데 세탁세제로 씻은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ㅋㅋㅋㅋㅋ

더블침대가 1개 있었고,
옆에 테이블에 의자도 2개 있어서 화장하거나 간단히 아침을 먹을때 유용하게 사용했다.

주방에는 인덕션, 개수대, 그리고 전자레인지랑 전기주전자, 밥솥 냉장고도 무려 빌트인!! ㅋㅋㅋ
혼자라면 이런집에 살아도 괜찮겠다 싶은 정도였음 ㅋㅋ

 

뷰라고 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해가 잘 드는 곳으로 배정돼서 아침에 개운하게 잘 일어났다.
해가 잘 들어서 암막커튼도 달아놓은거 같음.

통 창 베란다라서 잠깐만 열어놔도 환기 잘됐고 ㅋㅋ
베란다 밖으로는 안나가봤지만 3일 밤을 지내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음

벽걸이 티비도 제공!
그런데 옆집이랑 티비가 붙어있어서, 방음이 약간 취약한지라 티비를 틀면 소리가 조금 들렸다 ㅋㅋ
어떤 사람은 중국인들이 너무 시끄러웠다고 하는데 우리가 지내는 동안에는 아래층에서 중국인들이 많이 발견됐고, 우리방 근처는 조용해서 괜찮았음 ㅋㅋ

아, 주차공간이 충분하긴 한거 같은데 지하에 있는게 아니라 기계식 주차로 되어있어서 빨리 움직이고 싶거나 잠깐 주차하려고 할때는 좀 난감한 점이 있긴했다.
그래도 관리해주시는 분이 기계 주차 앞에서 사용법도 알려주시고, 주차 잘 못하는거 처럼 보이면 가이드도 해주셔서 편하게 주차 했음.

마지막날 짐 뺄때 잘 챙긴다고 챙겼는데, 내가 외투를 두고 왔는데 키오스크로 체크아웃 해서 다시 들어올 수 있을지 몰라서 엄청 당황했는데 그래도 관리실에서 바로 대응해주셨다.

이놈의 정신머리 ㅠㅠ
그래도 아무말 안하고 동생이 대신 가지러 가줘서 너무 고마웠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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