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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여행]아홉산 숲 - 기장 갈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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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이제 부산에서 가볼만한 곳은 다 돌아본거 같은데, 그래도 또 좋은 산책길이 있어서 방문해봤습니다.
기장 군에 있고,
매일 9~18시 오픈이에요.
 
2시간 정도 돌아볼 생각을 하고 방문하면 적당하겠습니다.
 

 
요금은 부산시민이라고 따로 할인하는건 없더라고요.
그래도 경로, 장애인 할인은 있습니다. 신분증 챙기는거 잊지 마세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팻말을 따라가면 아홉산 숲이 나옵니다.

 
입장권을 끊고 올라가는 길에 부채가 있는데 챙기십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석즈음이라 날도 선선하고, 더위를 많이 안 타서 부채를 안 가지고 갔는데 나름 산이라서 그런지 오르니까 땀이 주륵주륵 ㅋㅋㅋㅋ
동생이 가져온 부채로 연명했네요.
 
입장하자마자 펼쳐지는 대나무숲 잠시 구경하고 가세요~
 

 
죽순이 자랄수 있게 지지대를 설치해 놓았어요.
대나무가 뜨거운 해를 가려줘서 처음에는 시원하니ㅣ 걷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지금 사진으로 봐도 초록초록해서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네요.

 
1/3정도 오르다보면
영화 '군도'를 촬영했던 장소가 나와요.
 
은근 핫플레이스라 줄서서 찍어야 합니다.
기둥이 2개 있어서 사람이 잘 나오진 않지만 그래도 꼭꼭 찍어야하는 핫스팟 ㅋㅋ
 

몇번의 갈림길을 지나서 꽤 크게 한바퀴 돌았더니 편백 나무 구간도 나왔습니다.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ㅠㅠ)
아홉산 숲에서 가장 반가웠던 청설모
 
꽤 가까이서 볼수 있었는데 너무 날쌔서 사진에는 잘 안나오네요 ㅠ
요리조리 막 뛰어다니더니 숲속으로 쏙 들어가버렸어요 ㅋㅋ
 
자연그대로 보호가 잘 되어있어서 이런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다만, 뱀도 나올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해요 ㅋㅋㅋ
 

 
거의 끝까지 다 돌아서 다시 나온 두번째 대나무구간
빼곡한 대나무 숲 사이에 의자에 앉아서 쉬니까 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힐링되었습니다.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배롱나무.



이렇게 한바퀴 돌았더니 배가 고프네요

근처 철마연밥 집으로 갑니다.

철마연밥은 아래 포스팅에!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여행]아홉산숲 근처 맛집 - 철마연밥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여행]아홉산숲 근처 맛집 - 철마연밥

2024.09.15아홉산 숲을 돌고 나니 은근 배가 고파져서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연잎밥집을 찾았다!철마연밥이 가까워서 바로 이동차로 2분 거리에요!가게 앞 마당에 주차하면 됩니다. 약간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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