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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호주_2023

[시드니 7박9일 자유여행]시티 구경 중 - 르 몬데 베이커리 카페(Le Monde bakery cafe), Q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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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3
10시간 비행을 하고서 바로 스케줄을 시작하는건 정신건강에 좋지않았다.
동생은 힘들어서 이동하면서 꾸벅꾸벅 졸고, 마켓 구경하는 것도 별로 재미가 없더라구..
호텔에 전화했더니 마침 우리 방이 준비가 다 되었다고해서 체크인을 하려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다.
얼른 가서 한숨 자고 싶다.

사람들이 전부 호주에가면 하루 한번 플랫화이트를 먹어줘야 한다고 하던데, 나는 커피를 안 마셔서 흘려들었지.
그런데, 눈 앞에 카페가 나타나니까 커피향도 너무 좋고, 커피 한잔 해야 피로가 풀릴거 같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이 추천했던 캄포스(Campos) 커피.
처음에는 카페 이름이 캄포스인줄 알았는데 (물론, 캄포스에서 운영하는 카페도 있다)
우리 간 곳은 캄포스 커피콩을 사용하는 카페였다.

* 르 몬데 베이커리 카페
1. Le MONDE Bakery-Cafe
2. 운영시간 :
월-금 06:00-15:30
토 07:00-14:00
3. 주소 : 100 Bathurst St, Sydney NSW 2000, Australia
4. 특징 : 캄포스 커피빈 사용, 베이커리 카페라서 빵 종류가 다양하다. 주인 아저씨 핵 친절!!

베이커리 카페라서 빵 종류가 엄청 다양했고,
커피가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람.

마켓에서 막 종잇장 같은 크레페를 A$15나 주고 사먹고 와서 속이 쓰렸는데, 카페에서 커피가격을 보고 마음이 싹 풀렸다 ㅋㅋㅋ

캄포스 커피를 사용하는 카페라서 캄포스 커피 홀빈(whole bean)도 같이 팔았다.

(왼)플랫화이트, (오)카페라떼
커피를 되게 여유롭게 내려주셨는데 라떼아트가 되어있는걸 보니까 왜 시간이 걸렸는지 알겠더라구!

이쁜건 자세히 보세요
하트하트하트

호주 커피 맛있어!!
엄청 고소하고 탄맛이 없어서 좋았다.
커피는 잘 모르지만 우유 풍미도 좋고!
호주에서 먹은 커피는 전부 다 성공~

반정도 마신 후 설탕 한봉지 넣어봤다. 죠리퐁 맛이 나는 아바라 느낌!
설탕도 캄포스에서 나온거라서 따로 노는 느낌없이 잘 녹아든다.
카페인만 아니면 한잔 더 마시고 싶었음

 커피 한잔 하고 숙소에 들어가서 한숨 푹 자고 나왔다.
이제야 사람몰골로 돌아옴ㅋㅋㅋㅋ
호텔 바로 앞에 퀸빅토리아빌딩이 있어서 그냥 이유없이 나와서 걸어도 좋았다.
밤이 되니까 더욱 멋스러워진 QVB(Queen Victoria Building)
QVB를 보니까 진짜 호주에 온 느낌이 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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