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3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들이랑 서울에서 가까운 당진에 놀러갔다.
전반적으로 당진은 되게 조용하고 고즈넉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었다.
조금 막혀서 3시간 정도 걸리긴 했지만, 서울에서 당일이나 1박2일로 가기 좋은 거리였다.
가장 먼저 찍고 간 곳은 아미미술관
1993년 폐교된 유동초등학교를 미술관으로 만들었다.
아미미술관 (amiart.co.kr)
아미미술관
에코 뮤지엄 아미미술관
amiart.co.kr
입장료는 성인 1인기준 6,000원
경로도 70세 이상이고, 할인 받을 수 있는 루트가 별로 없었다.
근데 동네에서 하는 조그만 미술관도 전부 5,000원 이상이라서 적당한거 같기도하고? ㅋㅋ
아미미술관은 1층짜리 학교 건물 하나를 통채로 미술관으로 만든거라서 관이 6개 정도 있는거 같고 외부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서는 외부가 더 이쁠거 같기도 함 ㅎㅎ
아미미술관의 마스코트 예삐와 꽃비
되게 붙임성이 있어서 티켓 예매하고 있으니까 다리사이로 막 지나가더라 ㅋㅋ
귀여웡
햇빛이 쨍한 날씨에
학교 건물을 따라 늘어진 담장 그리고 새파란 나무들
만화속에 나오는 한 장면같다.
꽃이 활짝핀 벽에 서서 또 사진 한장 찰칵
꽃이 이쁜데 벌이랑 파리가 너무 많아서 얼릉 찍고 이동!!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갔을때 아미미술관 주제는 '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이었다.
거실을 색색깔 깃털로 꾸며놓았는데, 나무에 걸린 이파리처럼 표현을 해서 신기했고
색감이 너무 이뻐서 사진이 다 쨍하게 잘나옴!!
교실을 따라 하나씩 보다보면 가장 마지막 교실 바깥에 이렇게 열매로 표현된 작품이 또 있다.
여기는 인기가 좋아서 한참 기다려서야 찍을 수 있었음 ㅋㅋㅋㅋ
이곳에서 찍은 인물 사진은 다 작품처럼 나왔다.
평생 소장각!
건물 뒷편에 장독대길을 따라서 가면
기념품 샵도 나와서 조용히 살짝 둘러보고 나올 수 있다.
건물 뒷편에도 아이들이 그린것 같은 타일과 포옹하고 있는 그림
건물 하나하나 다 깊이 생각하고 만들어 놓은 하나의 거대한 작품이었다.
입구와 출구
화장실 근처에 의자를 둔 센스 아닌 센스?! ㅋㅋㅋ
아마 운동장이었을 공간
넓은 잔디가 펼쳐져있어 가슴이 뻥 뚫린다.
벌레만 아니면 누워서 뒹굴고 싶음
휴게소에서 점심 간단하게 먹고 다니다보니 당 떨어져서
가방에서 급구한 추파츕스 ㅋㅋㅋㅋㅋ
요즘 토스에서 선물 보내기해서 사탕 엄청 생겼다 ㅋㅋ
이럴때 유용함
사탕 한개씩 물고 이제 밥 좀 먹으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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