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9 메가박스 마곡 WITH B
줄거리
돔(빈 디젤)과 그의 패밀리 앞에 나타난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과거의 그림자는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온다. 단테에 의해 산산히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 달리거나 죽거나, 그들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

역시 분노의 질주는 달리는 맛이지!
영화 시작부터 달리고 달리고 펑펑 터지고 폭탄도 20T 정도 되고, 차가 하늘도 날고 그래야 분노의 질주 맞지 ㅋㅋㅋㅋ
거의 20년 전에 본 패스트 퓨어리스 도쿄 드리프트가 상기되는 영화였다.
10년전 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단테의 복수로 시작된 영화는 단테로부터 도미닉의 가족들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단테의 아버지가 분노의 질주 5편에 나온 빌런이라, 오마주 장면이 많았다고 하는데 나는 몰랐음 ㅎㅎㅎ)
계속 '패밀리 패밀리 패밀리~'라는 대사가 나와서 오글거리고,
패밀리를 지키려다 죽은 사람도 여럿 나와서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그런 내용보다는 볼거리에 치중된 영화니까 아주 만족하고 나왔다 ㅋㅋㅋ
차가 하늘을 여러번 날았고, 뿌아아앙 소리를 내면서 달리는 차들을 보니까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하다.
분노의 질주를 챙겨보지 않아서 약간 가족관계가 이해 안되는 것도 있었지만, 그냥 X와이프가 있었나~ 이정도로 생각하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제이슨 모모아(통칭 아쿠아맨) 아주 상또라이로 나온다. 역할 분석을 아주 잘한듯 ㅋㅋ 누가봐도 있을법한 또라이다. 고통을 주겠다면서 있는 폭탄 없는 폭탄 다 터트리는데 발레까지 추는 근육맨이다.
후속편에도 아쿠아맨이 나와서 폭탄 많이 터트려 줄거 같다. 후속편 기대중.
쿠키는 2개라는 썰이 있는데, 엔딩 크레딧 전에 1개만 봐도 충분할거 같다.
다음 편에 누가 나오는지 힌트를 주는데,
아마 도미닉(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 담당이고, 드웨인 존스는 '분노'의 질주 담당자로서 다음편을 이끌어가지 않을까 싶다.
원래 메가박스 목동에서 보려고 했는데, 영화 시간상 마곡에서 보게됐다.
시간은 좋았지만, 영화관은 목동이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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