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06
윤석렬 대통령이 당선 된 후, 관저를 옮겨 예전 대통령 집무실로 쓰던 청와대를 개방했다.
예약신청을 해서 당첨이 되면 방문할 수 있는데 거의 다 당첨되는 듯하다 ㅋㅋㅋ
방문 신청은 아래에서
http://reserve.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reserve.opencheongwadae.kr
* 주차
청와대는 방문객에게 주차장을 오픈하지 않고 있어서, 근처에 있는 시설 주차를 이용해야한다.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근처 민영주차장들은 오전부터 꽉 차서 그나마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는 주차장은 경복궁 주차장이었다.
그마저도 경복궁앞에 도착해서 주차장 입구에 들어가기까지 30분정도 소요됐다.
사이드미러에 보이는 저 자동차 행렬을 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경복궁주차장은 최초 2시간에 \3,000, 추가 10분당 \800
(지상주차장은 \5,000이니 지하에 주차하세요)
2시간이내 관람을 마치고 오는것이 목표였으나, 느긋느긋하게 걸어서 주차비만 \4,600 나왔음 ㅋㅋ

경복궁주차장 지하에 주차를 하고서 올라오면 #청와대관람 만남의장소가 있길래, 여기로 가는건가했더니.
전혀 막다른 골목 ㅠㅠ
주차장 밖으로 나가서 경복궁 돌담을 돌아 청와대로 가야한다 ㅋㅋ

날이 더웠지만, 그늘로 걸으니 걸을만 했다.
청와대까지는 도보로 20분 소요

춘추문 앞에 도착
청와대 관람이 시작된다.

춘추관

관람방향은 분홍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된다.

입구에 들어서면 있는 청와대의 상징같은 그림이 있었다.
여기 앞에서 다들 줄 서서 사진을 찍었다.


춘추관은 기자들이 출입하는 프레스센터이다.
기자회견 할때 종종 본거 같음 ㅋㅋ

여기까지는 아무나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청와대를 통한 북악산 등산로가 함께 개방되면서 춘추관까지는 누구나 입장 가능하게 열어 두었다.


청와대헬기장
집무를 볼때 이용하던 대통령 전용 헬기 이착륙 공간이다
현재는 더위를 피해갈 수 있게 텐트를 쳐놓았다.


청와대 문양의 문이 나오면, 이제 바코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바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는 시원한 산책로가 나온다.
외토보타니아 느낌이 물씬


침류각
유형문화제 103호 경복궁후원에 지은 건물

인수문
청와대 관저로 향하는 문


인수문 안으로 들어오면 관저가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져서 ㅋㅋ
줄서서 일렬로 관람해야 한다.
처마위의 잡상이 하늘을 바라보고 앉아있는 듯하다.


관저 앞에 넓은 뜰도 있고, 관저를 구경하러 들어오는 사람들 무리가 보인다.



실제로 관저는 창문만 열어놓은 정도로 안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렇게 내부를 보여주는 것도 처음이라서 엄청 신기하게 봤다.

중간중간 관람방향이 X배너로 세워져있어서 보고싶은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관람객휴게소
청와대주변 문화유산 사진도 있고, 물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렇지만 휴게소 안 보다 밖이 바람이 불어서 더 시원했다는 ㅋㅋ

불로문
창덕궁 후원에 있는 불로문을 본떠 만든 문이고 소정원으로 통한다.
우리는 여기서 이미 지쳐서(ㅋㅋㅋ) 소정원을 패스하고 바로 본관으로 가기로 한다.

꺅-
본관으로 가는 줄이 엄청나다.
그렇지만 줄은 엄청 금방 줄어드니까, 내부를 꼭 보고 오세요!!


날씨도 좋고, 하늘도 파랗고, 청와대의 위엄이 느껴진다.

줄이 길었던 이유는,
본관 내부관람전에 덧신을 신어야해서 약간 시간이 소요된 것이었다.
신발을 신고 관람해야 하고, 비가 오면 관람이 중단된다.

관람 방향은 한줄로 되어있어서 앞사람들을 따라서 구경하면 된다.



충무실
임명장 수여실 및 만찬공간
샹드리에가 각 방마다 멋드러지게 달려있고,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그림이 인상적이다.


그다음은 2층으로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계단을 걸어보는 것도 다시 없을 기회이므로 추천! ㅋㅋ)



대통령집무실, 접견실
청와대의 핵심공간이 2층에 몰려있다.

무궁화실
영부인 사무실이었고 역대 영부인 사진이 걸려있다. 김건희 여사는 다른곳을 사용하고 있어서 사진이 없다.

본관을 나와서 내려오니 포토스팟이 있었는데,
뷰는 정말 좋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충 찍었다.


2시간 넘게 걸었더니 너무 힘들고 당이 떨여저서 근처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종로구청점에 들러 당충전을 했다 ㅋㅋㅋ
밀크티파르페 맛있더라고~

그리고 집근처로 돌아와서 항아리보쌈 ㅋㅋㅋ
커플세트인데 엄청 크다
별로 한건 없지만 사진도 많이 찍고 배부르게 잘 먹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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