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에서 점심식사]솔솥, 초이다이닝

솔솥 마곡점

 
2023.08.22
최근에 새로 오픈한 솔솥
항상 사람이 많아서 기대되는 식당 중 하나였음.
점심시간 땡하자마자 나갔더니 드디어 자리가 있어서 맛볼 수 있었다.
 
11:00시에 오픈인데 11:30분이면 거의 자리가 다 차서 예약도 안 받아주는 집이었다구....
그렇지만 예약을 못해서 못 먹어본게 차라리 나았다는 평으로 모두 다같이 나왔으니, 사진은 참고로만 보시길.

솥밥을 원하시는 분은 마곡역 근처 모루야 추천 드립니다 ㅋㅋ

[마곡역 맛집]모루야 - もるや, 일본식 솥밥 정식 (tistory.com)
 

[마곡역 맛집]모루야 - もるや, 일본식 솥밥 정식

 
메뉴는 솔솥 6종류에 사이드 몇가지였다.
아마 제일 많이 먹는게 스테이크 솥밥일거 같음.
 
여기서 그나마 추천을 하자면, 돼지고사리 솥밥이 가장 나을거 같습니다.. ㅎㅎ
 

 
솥밥 먹는 방법.
밥을 먼저 덜어서 따뜻한 물을 부어 놓으면 누룽지를 나중에 먹을 수 있어요!
 

 
한 상은 너무 깔끔하게 나왔어요.
반찬 그릇도 이쁘고, 따뜻한 물은 개인 도쿠리에 담아주었습니다.
 

스테이크 솥밥 짜란~~~

 

밥을 먼저 덜어서 솥에는 따뜻한 물을 부어놓고 먹었어요.

전반적으로 스테이크 굽기나 이런게 나쁘진 않았는데, 고기 자체가 신선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특히, 갈치구이솥밥을 드신 분은 선택한 자신의 잘못이라며.... ㅎㅎ

 

 
돼지고사리솥밥
가장 괜찮은 솥밥은 돼지고기였습니다.
고소한 목살에 고사리까지 냠냠냠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새우튀김
새우튀김은 바로 튀겨줘서 따끈하니 맛있었어요 ㅋㅋㅋ
새우튀김 맛집이었던걸로 ㅋㅋㅋㅋㅋ
 
엄청 줄서 있길래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점심시간이 조금 아까운 날이었네요...

초이다이닝 마곡점

 
2023.08.30
그리고 두번째로 기대했던 식당인 초이다이닝
뼈돈카츠가 엄청 유명했는데 금액대가 좀 높고 새로운 메뉴가 많아서 후토마끼를 도전했습니다.
육회 후토마끼 5P에 \13,900
 
물론 엄청 크긴해서 5개만 먹어도 배부르고, 육회라서 참기름에 계란 노른자 띄워준것도 맛있었는데 남자직원이랑은 가기 힘들거 같아요 ㅋㅋㅋㅋ
 

 
연어냉칼국수
시원한 모밀소바 같은데 연어를 올려줬어요.
 

 
그릇도 아기자기 테이블도 2명이 앉을 수 있게 세팅되어 있어서
여자 둘이서 소소하게 맛난거 먹으러가기 좋은 식당입니다.
맛은 있었지만, 역시나 30분씩 대기하면서 먹기엔 점심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줄 없을때 특별한 메뉴 먹고 싶을때는 괜찮을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