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 기내면세점




제주도갈때 제주항공을 탔다.
낮 비행기라 잠도 안오고 해서 좌석에 있는 팜플렛을 정독했는데
나름 좋은 아이템(?)이 있어서 같이 포스팅 한다.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에서는 제주도에서 살수 있는 기념품을 파는데
나름 가격도 합리적이고 최후에 최후까지 못 샀다면 제주항공 내에서 사는것도 추천.
오히려 제주도에 있던 소품샵에서보다도 더 저렴한것도 있었음
그리고 무료배송!! 꺄아!!!
막상 서울에 오는 비행기는 에어서울을 타서 기내면세점 이용하진 못했지만...ㅋ
여행하는 중에 사서 무겁게 들고다니는 것 보다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 소품샵
제주도에는 가는곳 어디든 소품샵이 있어서 굳이 시간내서 어디를 들리는 것 보다는
관광하러 간 곳 근처에 있는 기념품샵이나 소품샵을 들리는게 맞다
1. 제주별이상회





숙소 근처에 있었고, 숙성도를 갔다 오는 길목에 있길래 들렀다.
갈끔하게 진열되어 있고 늦게까지 하는 가게였음.
특색있는 제품보다는 기성품이 많았고 가격 경쟁력도 살짝 낮아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
2. 섬타르




섬타르에는 다른곳보다 아기자기하고 진짜 소장하고 싶은게 많았다.
선물용보다는 소장용!! ㅋㅋㅋ
자석살뻔했어!!

사실 섬타르는 다른 소품보다는 타르트가 유명하다
동카름, 서카름 세트나
구좌삼촌들 당근타르트, 함덕 이모들 블루베리 타르트 같이 제주에서 나는 과일로 만든 타르트를 판매한다.
유통기한(2~3일 이내?)에 배송가능하다면 제주에서 구매해 오는것도 좋을듯.
중문오빠들 한라봉타르트 사서 먹었는데 한라봉맛 진하고 상큼해서 색다른 타르트였다
3. 오달콤 제주 협재점


협재해수욕장 가는길에 잠깐 들렀는데 너무 좁아서 천천히 구경하긴 어려웠다.
대신 우도땅콩로쉐가 3개 만원인가 그래서 저렴했던 기억이 남
4. 하이제주









하이제주 기념품샵
여기가 넓고 종류도 많고 먹는 것 외에 디퓨저나 동전지갑, 핸드크림 이런것도 많이 팔았다.
하이제주랑 바이제주가 아마 같은 계열사인지? ㅋㅋㅋ
과즐이 인기가 많았는지, 과즐을 종류별로 갖다놔서 몇개 사와봤다.
동문시장에서 전날 사온 과즐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집에 뒀다 간식으로 먹으려고 샀는데 회사 사람들 거의 다 나눠줌 ㅋㅋㅋㅋ
초록 오메기떡


이번 여행의 야심작이었던 초록 오메기떡
오메기떡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어디서 사서 어떻게 들고 다녀야하나 고민했는데
공항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바로 구매!
서울오는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예약하면 된다.
네이버에서 채팅문의로 해서 예약하면 되고, 맛도 4종류나 있어서 사람들 나눠줄때도 좋았음.
개인적으로 흑임자를 좋아해서 초록오메기떡집이 더 좋았을수도 ㅋㅋ
4가지 맛은 팥, 흑임자, 보리개역, 견과류.
제주마음샌드



카이막세트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카이막 치즈케이크가 6개 세트로 구매할 수 있어서
제주도 가기전에 한번 들러볼까 했던 천사카이막.
우리는 카이막 세트를 맛보았는데,
카이막 치즈케이크는 유통기한도 너무 짧고 생각보다 치즈케이크가 크지 않아서 1명에게 6개 세트 전부를 다 주지 않는 한 선물용으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해서 패스했다.
결.
가장 반응이 좋았던건 의외로 과즐.!
담에는 차라리 과즐을 왕창 사오는게 나을거 같기도 ㅋㅋㅋ
동문시장에서 귤(OR 귤 친척들)을 못 사온게 좀 아쉽긴 한데 지금은 귤 시즌이 아닌듯하여. 겨울에 따로 주문해 먹는걸로 하고.
대신 이번에 포커스를 맞춘 오메기떡이 너무 맛있어서 완전 만족중이다.
그리고 선물은 어떤 형태나 가격보다도 마음 아니겠는가.
여행까지 가서 생각해서 선물을 사왔다는데 의의가 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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