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모임 추천]와우리 장작구이, 코코테로 베이커리 카페

 

PHOTO BY RE

2023.12.09

오랜만에 Octave 모임이다.

그리고 한참 육아휴직 중인 La를 위해서 백운호수 즈음으로 해서 모임 장소를 정했다.

 

최근 2년 사이에 차가 2대나 더 생겨서 무난하게 배차를 완료하고 8명이서 집결

오후 4~5시에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5시 조금 전에 만났는데, 이미 차들이 줄지어서 주차 중이었다.

다행히 주차 자리는 충분해서 널찍하게 주차했는데, 다 먹고 나올때보니까 이중주차 했더라.

그만큼 인기있는 맛집이었음ㅋㅋㅋ

메뉴는 크게 차돌과 바베큐로 나뉘어 있었다.

바베큐는 우리가 먹는 훈제 오리고기랑 비슷해서, 차돌이 새롭고 맛있었음 ㅋㅋㅋ

차돌 주문했더니 돌판을 가져다 주셨다.

기름 담는 종이컵까지 안착 완료.

기본반찬

반찬 추가는 셀프바에서 할 수 있어서 양껏 가져다 먹었다.

특히 깻잎+무쌈은 오리고기랑 잘 어울려서 매번 떠올때마다 가득 담아왔는데도 안 남기고 다 먹고 왔다 ㅋㅋㅋ

오리 바베큐 반마리

훈제오리랑 똑같아서 약간 실망(?) 오리가 통채로 나올거라고 살짝 기대를 했기때문에...ㅋㅋㅋ

버섯을 잘게 썰어서 구워먹었다.

생오리차돌

4인분이라 엄청 많아 보임 +_+

가운데가 불이 세서 가운데에서 익히고 다 익으면 아래로 내려서 먹으면 된다

와 맛잇어~~

고기 계속 올려서 굽고, 먹고 또 굽고

영수증 리뷰하면 치즈 OR 음료중에 서비스 받을 수 있어서 치즈로 주문했다.

치즈는 불판 제일 위에 마늘 옆자리에 눕혀서 구우면 된다.

구우니까 겉면이 약간 딱딱해져서 고소~하니 맛있음 ㅋㅋㅋ

그리고 차돌 매운맛!

여기까지 왔는데 종류별로 맛은 봐야되지 않겠냐며 1인분 추가요! ㅋㅋㅋ

색은 제육볶음 정도 인데 은근 매콤하니 배가 부른데도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ㅋㅋ

안시켰으면 너무 서운할뻔!!

그리고 잔치국수는 먹고 싶을때 얘기하면 가져다 주신다고해서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양푼은 큰데 거의 결혼식장 국수 정도에요 ㅋㅋ

따뜻한 국물 마시면서 개운하게 해장하는 느낌으로 먹으면 됩니다 ㅋㅋㅋ

 

이미 고기를 많이 먹어서 안 먹으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시킨거 보니까 먹을 수 있을거 같아서 결국 1인 1국수 해버렸네요 ㅋㅋㅋ

와 이렇게 먹고 일어났습니다.

총 오리고기 13인분, 치즈 2개, 음료 6캔, 국수7그릇

 

이렇게 뿌시고 나왔다 ㅋㅋㅋ

고기만 먹고 바로 헤이질 수 없으니, 2차로 근처 코코테로 베이커리 카페로 이동했다.

한참 크리스마스 느낌 풍기고 있는 산타 궁뎅이 ㅋㅋ

시간이 늦은지라 급히 빵을 집고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코코테로는 베이커리 카페인데, 식물원 콘셉트라서 피톤치트 가득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있어서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 찍고 있었어요 ㅋㅋ

디카페인 음료도 있어서 저녁이지만 커피를 한잔하고 왔습니다.

빵도 종류별로 주문했는데,

음... 빵은.... 음... ㅎㅎ

카페에 간 목적은 대망의 선물 증정식!

LA와 TI의 생일을 축하하며 우리가 준비한 선물도 전달하고,

이번에는 외국 갔다온 친구들도 많아서 이것저것 선물을 많이 받아왔다 ㅋㅋㅋ

포루투갈에서 사온 잼이 가장 신기했고, 일본이 역시 최고 인기 여행지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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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생일파티 & 연말 모임

드라이브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