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뮤지컬]스위니토드 - SWEENYE TODD/샤롯데씨어터

에임이 2023. 1. 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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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런던. 영국의 귀족 문화는 정점에 달하고, 상인들이 산업혁명을 통해 더욱 부유해졌으며, 권력층은 무소불위의 힘을 휘둘렀다. 젊고 재능 있는 이발사 벤자민바커는 아내인 루시, 그리고 어린 딸 조안나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그의 아내를 탐한 터핀판사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멀리 추방을 당하게 된다. 15년 후, 벤자민바커는 스위니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젊은 선원인 안소니의 도움을 받아 런던으로 돌아와 복수를 계획한다. 그가 원래 살던 집의 아래층에서 파이 가게를 운영하는 러빗부인은 조안나가 터핀판사의 수양딸로 끌려갔다는 사실을 스위니토드에게 전하고, 그가 다시 이발소를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스위니토드의 광기 어린 복수심은 점점 인간 전체를 향해 번지고, 그의 이발소에 발을 들인 자는 살아 나가지 못한다. 러빗부인은 파이에 정체가 묘연한 ‘새로운 고기’를 쓰기 시작하고, 가게는 날이 갈수록 번창하는데…


2023.01.01 샤롯데씨어터 with Re, 쏠, 쏭
새해 첫날 공연으로 시작을 했다
그것도 뮤지컬 스릴러 ㅋㅋㅋ


오늘의 스위니토드는 강필석 그리고 천상지희 린아
김대종 노윤 윤석호 류인아



무대도 뭔가 음산하다 ㅋㅋㅋㅋㅋ
무대가 엄청 역동적이진 않지만, 이발소에서 식당으로 통하는 미끄럼틀(!!)이 잘 구현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우리는 1층 7열이긴했는데 C구역이라 배우들이 조금 멀었음. 혹시 배우들 얼굴 표정이 궁금하다면 A구역이 좋겠습니다!



벤자민바커와 루시는 딸 조안나를 두고 행복했지만, 터핀 판사에게 누명을 얻어 벤자민은 추방당하고 루시는 약을 먹는다. 부모를 잃은 조안나를 터핀이 입양해서 키우고 있던 어느날 벤자민바커는 스위니토드로 돌아온다.

영국의 빈민가 분위기를 잘 살렸고, 스릴러 극에 맞게 적당히 무섭고 역겹게 연기를 잘 하셨다.
하고 많은 이발소중 어떻게 스위니토드의 이발소가 갑자기 유명해질 수 있나 생각했는데, 피렐리와의 경연을 통해서 부상했고 첫번째 살인이 피렐리 였던것도 의외였다.
터핀판사가 생각보다 오래 살아남아서 어떻게 해치우려나 생각했는데,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잘 풀어낸것도 좋았음.

다만, 극이 전반적으로 어둡고 복수에 관한 내용이라서 유쾌한 장면이 없으니 심신이 약하신 분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셔야할듯 ㅋㅋㅋ

들어는 봤나 스위니토드~♪ 이 구절이 계속 맴도는 중 ㅋㅋㅋ


1층 예매소에 포토존이 있었다.
의자에 앉아서 찍어도 된다고해서 냅다 앉았네 ㅋㅋㅋㅋ
공연장에서 본 의자보다 더 사실적인 느낌 ㅎㄷㄷㄷ


약간 날씨가 풀린 날이었는데, 발목이 나와서 그런지 추웠다 ㅋㅋㅋ
나는 공연장도 약간 쌀쌀했는데 다들 더웠다고 했음 ㅠㅠ.

공연은 총 2시간 50분정도.
2시에 시작해서 거의 5시에 끝나니 바로 집으로 달려와도 7시가 다되었다.
새해 첫날이 일요일이라서 슬펐지만, 나름 알차게 잘 보냈네 ㅎㅎ
약간 날씨가 풀린 날이었는데, 발목이 나와서 그런지 추웠다 ㅋㅋㅋ
나는 공연장도 약간 쌀쌀했는데 다들 더웠다고 했음 ㅠㅠ.

어두운 극이라고해서 관람 생각이 없었는데 관람 기회를 준 Re에게 감사.

공연은 총 2시간 50분정도.
2시에 시작해서 거의 5시에 끝나니 바로 집으로 달려와도 7시가 다되었다.
새해 첫날이 일요일이라서 슬펐지만, 나름 알차게 잘 보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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